이제 시나리오 3개정도 돌려본 뉴비 키퍼인데
항상 초보들만 데려가니까
내가 RP를 하게됨
예를 들어서
> 더 깊은 동굴로 들어가자 종유석, 석순과 함께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들립니다.
왼편으론 물이 흐르고 오른편으로는 작은 석상이 몇개 빚어져 있습니다.
》 관찰력을 써볼래요!
> 어디를 보시나요?
》 음.... 음....
> 그럼 물쪽부터 보시죠
어떤걸 위주로 보시나요?
》 음.... 음...
이런식으로 '어떻게 한다' 가 아니고 '어떤 기능을 쓴다' 로 RP함
'어떤 기능을 사용해 어떻게 한다' 정도만 되어도 좋은데
이게 조금 부족하다 보니까
내가 대신 RP하고 이야기를 끌어가서
사실상 내가 플레이 하는것 같음
진짜 문제는 이런 초보팟으로 마스터링을 시작하기도 했고
2~3팀 돌리니까 헤메지 않아도 내가 혼자 RP하는게 굳고있는것 같음
뉴비를 감당한다는 거는 그런 거라서 어쩔수 없음 그럴땐 왜 관찰력을 쓰고싶어하는지 물어보는것도 나쁘지않어
어디를 어떻게는. 뉴비가 대답하기엔 아직 잘 모르는 일일수도 있는데. 왜 어째서를 물어보면. 어 몬스터가 있을까봐요 뭐 이런식으로라도 대답할거란 말야. 어떻게 보단 당신이 무얼 하고 싶은건지 어떤 의도를 가진건지 물어봐봐
내가 글을 쓰다가 말았네 조언 고맙고 가능하다면 추가한 내용도 읽어봐주면 고마울것 같아
"나는 ㅇㅇ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 보통적인 뉴비들의 질문이야. 그러니까 뉴비를 대할때는 "어떻게하실래요" 보다는 "뭘하고 싶은가요" "의도가 뭘까요"같은 질문으로 플레이어가 무얼 하고 싶은지 알아봐
확실히 나는 "어떻게 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한듯 질문을바꿔봐야지
플레이어들은 모험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모험을 해야할지 모르는거야. 애기가 울면 애기야 니가 원하는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물어보는것 보다는. 아가 넌 왜 울고 있니라고 하는게 나은것 처
그치 뭘 보고 싶어하는지 뭘 위해 보려고하는지 물어보고 아~ 그걸 위해서라면 뭐뭐뭐를 확인하려하겠군요? 이런식으로 가야 뉴비도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 dc App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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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
한번해볼게
+ ) 요컨데 뉴비랑만하다보니 플레이가 굳어진단 거구나? 그문제라면 다른 사람들과 하는걸로 풀을 수 밖에 없어.
응 그런것 같아. 카페에서 공개구인이라도 해봐야하나
뉴비 안받고 플 합니다 라고 해야지 뭐.
그러니까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
답변 많이해줘서 고맙다 여기적힌것들 다 해보고 다시 글 쓸게
칫
coc 괜찮음?
쑈시는 잘 못함 ㅋ
난 그래서 뉴비한테 룰 안가르쳐 주고 바로 플레이로 진행함. "관찰력 쓸게요 > 무엇을 보시나요?" 가 아니라 "석상을 살펴볼게요 > 관찰력으로 판정해보죠" 처럼 행동에 기반한 판정을 내가 제시해 주는 방식이 될 수 있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