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복잡한게 싫다거나 단순한게 좋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자기 선호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니까 괜찮고

조금 더 나아가서 단순한 룰을 쓰는편이 복잡한 시스템 생각 없이 이야기에 집중하기 편하더라 하는 이야기도 개인적인 경험으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거기에다 스토리텔링 중심의 어쩌고를 갖다 붙이면 기분이 나쁨.

마치 복잡한 룰을 쓰는 애들은 스토리텔링 그런거 신경 안 쓴다. (적어도 단순한 룰 쓰는 나보다는 덜 쓴다) 같은 뉘앙스가 느껴져서 아주 싫음.

복잡한 룰 쓰는 사람들도 스토리에 충분히 신경 쓰고 있다고 귀에다가 소리지르고 싶다.


막말로 알피지 룰 정도가 머릿속에서 빠릿빠릿 안 돌아가서 이야기에 집중을 못하는 쪽이 멍청한거 아니냐 같은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