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게임팀 가입 면접에서 이상이 좋고 빅토르 위고가 좋다면서 얼빠진 스노브 새끼마냥 대답할게 아니라면 장르소설을 대야할텐데 판타지, 호러쪽은 시장이 말라비틀어져서 이십 년 전에 회자되던 소설이 지금까지도 똑같이 회자되는 느낌이다. 판타지 하러 온 애들은 다 반지의 제왕에 얼불노, 이영도고 호러는 다 러브크래프트더란 말이지. 오버로드나 고블린 슬레이어 대는 애들도 있겠지만, 또 생각해보면 씹덕계열도 나오는 소설이 정해져 있음. 마냥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소설가지고 취향 맞추기에는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은 맞는 것 같다.
[일반] 우리나라 장르소설판 좆망해서 좋아하는 소설로는 취향 알기 힘들지 않냐
익명(121.143)
2021-03-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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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전멸한 시대임.
고건 좀 아닌 것 같고요...
세계적으로 가장 잘 나가는 D&D는 핵&슬래시 게임이고 게임들 전체가 서브컬처 위주로 돌아가는데 무슨 문학의 전멸 타령이야. 무슨 씹덕 대 눈새 대결이냐
좋아하는 책 말하는데 유행이 어딨음? 옛날책 말하면 되지
유행 얘기는 개코도 안 했는디...
그니까 굳이 요즘 시장이 좆망했다고 취향 알기어렵다는 개소리 늘어놓지 마시라구요 ㅎ
흑흑 말 존나 씨게하네 ㅠㅠ
글쎄, 요즘 나오는 재밌는 거 물어보면 술술 나올텐데, tr판에 써먹을만한 거 말하려고 하면 궁해지는거 아닐까? Trpg는 룰이라는 장벽이 있어서 소재나 기타 면에서 변모가 적은 반면 소설은 오로지 창작이라 변화의 폭이나 쓸 수 있는 소재의 폭이 크잖아
요즘 나오는거 재밌는거 뭐있음?
메이지 슬레이어, 헥센 야크트, 나의 악당들 죽은 헌터를 위한 파반느, 전생했더니 크툴루 괴담동아리, 납골당의 어린왕자 라노벨은 코노스바, 고블린 슬레이어, 책벌레의 하극상, 재와 환상의 그림갈, 로그호라이즌? 좀 한물 간 느낌이긴 한데...요새는 그닥 재밌다는 느낌이 드는게 없네
내가 전툴루 납골당 읽어봤는데, 필력 후져서 못읽겠고...라노벨은...시발ㅋㅋㅋㅋㅋ 걍 니 취향 대충 알겠으니까 술술 나온다는 말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