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테 케바케이긴 하지만 몇 세션을 돌려보니까 그런느낌이 있다.



댄디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댄디로서 이루고자하는 심상이나 플레이가 있음. 

이것들은 대부분 다 영웅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적을 해치운다라던지

여행자보다는 '해결사'의 플레이를 원한다는 거임. 

댄디하면 위쳐, 반지의 제왕, 좀 더 다크하게 가면 다키스트 던젼 등을 생각하지 

오레건 트레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생각하지는 않잖아. 

그래서 중세판타지보다 조금 더 환상적인 요소들이나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집어넣으니까


플레이어들의 흥미가 사라지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더라.  




그리고 룰에서도 잘 안따라 주는데 미지로의 모험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장애물을 넘기 위한 답은


항상 캐릭터 시트의 내부에 존재한다. 내가 예쁘게 환경을 만들어놔도 


굶주림을 강조하기엔 굿베리를 만들면 되고, 어둠을 가지고 장난 치기엔 다 라이트/다크비전이 있고, 

잠자리 마련에 있어서는 레오문드의 작은 오두막, 험난한 지형을 넘기 위한 스파이더 클라임 등이 있음.

그리고 PC 조합이 못하는 것들을 계속 나오게 하기엔 캐릭터들을 엿먹이려는 DM의 행동이잖아. 



개인적으로 5판 버리고 트로이카같은 걸로 갈아타고 싶은데 그러면 구인이 안될 것 같고.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플레이어들을 찾는 것도 참 쉽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