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법사들은 주문을 외우며 특정한 몸짓을 해야 마법이 시전되는거지? 특히 그 주문을 왜 말로 외워야하는걸까 기원같은거 아는사람? 뭐 원시 부족장이 노래부르고 춤추며 기우제 벌이는데서 유래된건가 - dc official App
생각만으로 쓰는 놈들이 강해보이기 위해서
마법 자체가 당대 지식인들을 향한 경외에서 기원했으니 영창은 그들이 사용하던 전문용어나 외국어에서 기인하지 않았겠어? 저분이 상승기류? 수증기? 라고 하니까 며칠 후에 비가 오더라→내가 따라할땐 효과가 없던데→정확한 발음과 억양이 필요한거 아닐까? 이렇게
상승기류와 수증기라는 단어가 나왔을때 마법이라는 개념이 없지 않았을텐데
비유말이야 비유
틀린 비유라는 말이지
마법쓰면 거기서 펑터지고 말텐데 그걸 내가 썼는지 갑자기 거기서 사고가 난건지 모르잖아. 내가 주문을 외우던뭘하던 그 타이밍에 뭔일이 생겨야 내가한 일인걸 알지 - dc App
말 노래 언어에 힘이 깃든다는 원시적인 믿음
이건듯
지역불문 언어랑 오컬트는 불가분의 관계임
로마 카톨릭의 라틴어 미사나 카발라 계열의 오컬트 의식 같은 것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
그럼 켈트 주술사들은 주문을 외지 않았다고 생각해?
디앤디로 대표되는 판타지 장르 서브컬쳐의 주문과 마법 계열은 그쪽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물론 다른 전승의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
황금가지란 책에서는 유사는 유사를 낳는다, 결과는 원인을 닮는다 같은 믿음으로 보던데. 요컨대 어떤 공감작용이 멀리 떨어진 사람이나 사물 상호간에 영향을 끼친다란 거임
여기서 공감작용이나 원인이 되는 수단으로 말이란 주문을 채택한 거지
나무아미타불 같은 종교적인 것들이 주문의 원형이겠지
샤머니즘이랑 애니미즘같은 것에서 기원한거지.
원래 문자는 권력이었으니까. 제사장이나 지식인만이 해독할 수 있는 신비한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