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심심해서 첨엔 그냥 내일 갑자기 좀비세상 되면 어떻게 할꺼야? 라는 얘기로 시작했다가


다음날 새벽에 둘 다 편의점 갈 일 있어서 그때부터 시작이라하고, 이렇게 할거같애 이렇게 할거같애 하던게


ㅈㄴ 몰입해서 드라마처럼 만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벗어나고 친구 집 가서 공구챙겨서 좀비 밀집지역인 역전 뚫고 우리 집 소유지인 산쪽 밭으로 도망치는게 1챕터인데 ㅋㅋㅋㅋ


난 이게 이렇게 몰입되고 기승전결 구성이 이렇게 완벽할지 상상도 못했음 ㅋㅋㅋㅋㅋ


친구랑 끝나고 와 진짜 개쩔었다 이 소리 밖에 안나오더랔ㅋㅋㅋ


준비하고 편의점 나가서 좀비 보니까 패닉오고 원래 계획했던대로 안되던게 신기하더라 그냥 ㅋㅋ 진행자 없이 몰입하면서 하는데 그게 되네


역전 뚫을려고 계획하고, 친구네 집에서 준비 마치고 새벽에 트럭 타는 부분 있는데


진짜 새벽의 고요함과 좃되기 5분 전 분위기, 오묘한 감정이 겹치는게 지금 생각해도 생생할만큼 개레전드였음 ㅋㅋ


trpg 듣기만 하고 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런 게임인지 상상도 못했다 ㅋㅋ 겨우 몇시간만에 여러 복잡한 감정들 느낄수 있던게 참 레전드같음.


이렇게 재밌는거 왜 니들만 했냐고 ~


쓰고나니까 존나 오타쿠같긴한데 너무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서 적어봄 ㅋㅋㅋ


빨리 다음 챕터 진행하고 싶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