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자작 시나리오 2개를 만들어 돌려봤는데


드라켄호프랑 다섯 시련


최근 지인 / 친구 파티 마스터링 하면서 마스터링 피로도가 최대치로 올라간 상황이었음. 아무래도 지인이나 친구다 보니 부담스러운 요구가 많아서. 나 졸라 짱 쎈 무기 줘라, 내 캐릭터는 신을 안 믿으니까 신한테도 막간다, 카이바 세토 해보고 싶은데 듀얼리스트 클래스 만들어 주면 안되냐, 전투 중에 정치질 등등..


안그래도 처음으로 만들어본 5~10레벨 시나리오라 난이도 맞추기도 힘든데 자작 클래스 만들고 카드 이미지 만들고 밸런스 맞는 마법무기 지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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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주문 하나하나 카드로 만들어서 뽑아서 쓰게 함





다 끝내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이제 더 못하겠다 싶더라. 그래서 카페에 후기글 쓰고 후기글에 스포도 쓰고 다 해버렸는데 이게 또 며칠 지나니까 내가 너무 성급했나, 아무래도 지인 / 친구 플레이다 보니 힘든 거였지 일반적으로 구인해서 플레이 하면 괜찮지 않을까, 드라켄호프처럼 배포용 중편 시나리오 한 편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끝을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이 와중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룰북 봤더니 이것도 돌려보고 싶어지더라.


사실 드라켄호프 잘 만든 시나리오도 아니고 내 만족감 때문에 만드는 건데 그냥 다섯 시련 버리고 와우 플레이나 짜기 시작할지, 그래도 다시 한 번 다섯 시련 몇 번 더 플레이 해봐서 다듬어서 시나리오 만들어볼지 갈등 된다.


긴 넋두리 봐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