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돌아가는건 양룰 댄디나 COC 던월 위주겠지만 전 주로 일본룰들을 플레이 하니 이런 룰들이 있단걸 소개해보겠습니다.

국내에서도 정발한 룰들도 많이 있고 거지같은 사유로 공공재 취급받는 룰들도 있지만 인세인이나 덥크 같은 룰들은 워낙 리뷰가 많을테니 제가 가지고 있던 룰들 중에 천천히 생각나는 것들로 적어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판정 등은 해당 링크로




진여신전생 마도도쿄 200X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룰이지만 절판에 옛날 룰이기도 해서 메가텐빠돌이 아니면 추천하진 않는 룰. 전 메가텐 빠돌이기 때문에 다 구입했습니다. 여신전생이나 데빌서바이버 느낌을 공식 데이터로 돌리고 싶다면 최적화된 룰 입니다. 페르소나도 개조 좀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편하게 하고 싶으면 아래 나올 카미가카리로 해도 될거 같긴 함.





마기카로기

리뷰 쓸 당시엔 정발 아니였는데 적고 몇년 후 정발한 룰. 마법사가 되어 마법재해를 해결하는 룰입니다. 사이코로 픽션이라는 엔진 분류 중에선 나름 복잡하기도 하고 관계성에 치중한 룰. 개인적으로 맘 맞는 사람끼리 하면 재밌었습니다.




소드월드 2.0

일본의 DnD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보는 룰인데 일본은 이 룰 때문에 댄디 패파는 마이너에 쪽을 못쓰고 있습니다. 디트리트로 잘 알려진 로도스섬 전기의 마스터가 집필한 룰이기도 하고 최신 판본은 2.5인데 한국엔 2.0만 정발 상태... 난전이나 이래저래 욕먹는 룰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할 만 합니다. 다만 한국에선 이거보다 댄디하는 경우가 많아서 하는 사람만 하는 룰



헌터즈문

헌터즈 문 - 블러드 크루세이드 - 블러드 문으로 이어지는 사이코로 픽션의 어반판타지 마수 레이드 룰. 개인적으론 3부작 중에 블러드 크루세이드를 제일 높게 치고 있습니다만, 이 시리즈 초창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rp 요소가 적은 보드게임 성향이 강한 룰인게 특징. 물론 gm에 따라 rp세션을 집어 넣고 사냥에 나가게 굴려도 무방함.




짐승의 숲

바로 위 룰 디자이너가 만든 다크판타지 생존 룰. 솔직히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한데 미묘하다고 생각합니다. 룰 분위기랑 컨셉은 깡패인데 너무 세세하고 자잘한 룰이나 불편함이 커서 읽어보고 돌리진 않은 룰 중 하나입니다.




시노비가미

일본 룰 중에서 특히 사이코로 픽션을 이끄는 인세인과 더불어 모기국의 쌍두마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pvp를 지원한다는 특이성이 있고 엄청난 국어룰이긴 합니다만, pvp 보드게임 감각으로 즐기고 빌드질 하긴 좋은 룰.




카미가카리

개인적으로 덥크보단 좋아하는 어반판타지 룰입니다. 더블크로스가 어반판타지 능배물 느낌이 강하다면 이쪽은 좀 더 진중한 어반판타지 느낌이 강합니다(어디까지나 공식 세계관 기준으로). 최근에 덥크에 추가된 크툴루 서플이나 배드시티 넣으면 뭐 덥크도 가능하긴 한데 덥크의 다이스보단 카미가카리의 다이스 조작이 더 재밌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적과 흑

요즘 재밌게 한 룰 중 하나. 괭이갈매기 울적에의 붉은 진실을 플레이어가 선언하듯 사건을 해결하거나 환상으로 날조하여 납득할 만한 결말을 만드는 룰입니다. 컨셉도 플레이도 엄청 특이하고 최근 잘팔리는 일본 내 인기룰 중 하나입니다.





리뷰를 적진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다른 일본룰 들도 많은데 제가 다 적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아마 다음 리뷰를 올린다면 블러드 크루세이드나 누에카가미, 카드랭커 셋 중 하나일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