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알피지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크툴루의 부름? 그거 한적 있어요
대충 오두막 조사해서 지하에 이상한거 있다는 흐름으로 갔는데
중간에 은단도? 그런걸 얻은거에요
근데 이제 은단도로 언데드같은거 찌르면 죽는 클리셰같은거 있잖아요?
그래서 한참뒤에 들어간 방 묘사에서 관이 있다길래 다짜고짜 열고 은단도 박아버렸어요
근데 갑자기 가루가 되어버리더니 사건이 해결되었대요
마스터? 가 미리 준비해둔 시나리오에선 뭐 쫄들 다 잡고 관에서 최종보스 나온다음 은단도로 막타먹어야 승리였는데 쫄들 나오기 전에 찔러넣었으니 바로 엔딩으로 가버린거래요
아니.. 난 그러고 나서 전투 시작될줄알았는데 바로 끝날줄은 몰랐지..
암튼 본격적으로 티알하려면 이런 호기심은 버려야 하나요?
그건 마스터가 잘못한거임
고마워요 보통 저정도는 해도 되고 시나리오에 지장있거나 그러면 마스터가 유도해준다는거죠??
뭐 오두막에 불 붙일래요 정도로 시나리오가 아예 성립 안되거나 마스터가 컨트롤을 못하겠다면 마스터가 제지를 하거나 말을 해야지만 그걸 허용해줘서 시나리오가 터졌다면 그건 마스터 잘못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솔직히 그 전투 지루해서 나름 잘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만약 그게 잘못된 플레이였다면 마스터가 찌르는걸 어떻게든 제지시켰어야함. 뭐 언데드가 팔을 붙잡아서 막았다하면 어려운 근력 판정같은거 시킨다던가. 아예 판정의 기회조차 없이 관을 열 수 없다. 이렇게 못박아버릴 수 있고. 나쁘지 않은 플레이라고 생각 - dc App
하는데 암튼 잘못있으면 마스터탓임 - dc App
마스터가 d20판정하라하긴 했는데 20나와서 대성공뜨긴했어..
고마워 그럼 저정도는 상관없고 지장생길것같으면 마스터가 유도해줄테니 억지부리지 말고 따라가면 되는거지??
??? coc인데 1d100아니고? 십면체 주사위 두개 굴리지 않았음? - dc App
ㅇㅇ 마스터랑 계속 한다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느정도 맞추면 좋기도함. 곤란하시다하면 솔직하게 그렇게하면 힘들거같다고 말씀하셔도 돼요~ 라고 말한다던가 - dc App
어.. 100이었나? 삼년정도 전이어서 기억 잘 안나는데 주사위 두개굴렸던것같애요
근데 좀 경험쌓인 마스터는 플레이어의 돌발행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 일단 마음대로 하고 마스터가 제지하거나 할때 억지만 부리지 않는다면야 - dc App
TMI지만, COC는 1d100이라고 십의 자리수가 쓰인 십면체 주사위랑 일의 자리수가 쓰인 십면체로 합쳐서 1~100의 숫자를 표현함. (30, 5) 이렇게 나오면 35. - dc App
그런데 거기서 캐릭터가 관열고 갑자기 찌를만한 개연성이 있었던 거야? 아니면 캐릭터랑 상관없이 그냥 니가 "언데드 몹이 나올거 같아 보여서" 찌른거냐? 후자면 초보라서 할 수 있는 실수라 넘어갈 순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하면 트롤이 될거임. 개연성은 있어야 해.
방에 뜬금없이 관이 있는데 너무 찔러보고싶게생겼죠
니가 호기심 많고, 오컬트를 좋아하고, 신중하게 하기 보단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의 캐릭터를 하는 중이었다면 그게 자연스러운 이유가 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그렇게 한거면... 좀... 내가 마스터라면 자꾸 그렇게 하는 사람을 또 플레이에 데려가진 않을거야
중요한건 그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서 그게 재밌으면 좋은 플레이고 아니면 트롤인거지
예를들어 너의 그 행동에 마스터가 급격히 당황해하면서 그건 좀 아니지 않느냐 다른 방식이 있지 않겠느냐? 라고 당황하며 말하거나 은장도를 관에 박은 후 허무함을 감추지 못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있다면 너의 행동은 좋은 행동이 아니겠지
그러니 설령 하고 싶은게 있고 해도 된다고 해도 주변 반응에 맞춰서 행동하는게 팀 전체에 긍정적임 그렇다고 너무 맞춘다고 의견 표출도 안하는건 문제기 있는거고 분위기와 너의 행동을 감당 가능한지를 행동하기전 체크하면서 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