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경험해본 플이

- COC인데 GM이 계속 아무 묘사도 안 하고 장소만 어딘지 말함 -> 싸움남 -> 갑자기 서로 화해하더니 친구먹음 -> 싸움 말리던 난 쩌리됨

- 던월인데 이건 꽤 재밌게 흘러감 -> GM이 갑자기 종교, 정치 요소 등 민감한 주제 꺼냄 -> 갑분싸 

- COC플 -> 난 COC를 하고 싶은데 GM과 다른 플레이어는 중2병 어반판타지를 하고 싶었나 봄 -> 단편플이라 그나마 성공적으로 마친 건 이게 유일ㅋ

- 동방TRPG -> 진지하게 캐릭 만들었더니 다른 플레이어는 이름이 네로 카오스니 언리미티드니 -> 나만 혼자 일본어 이름 쓴 찐따 됨

- 페이트(달빠말고) 시스템 -> OR로 했는데 두 명 정도가 게임 집중 안 하는 것이 티가 팍팍 남 -> 자기가 설정한 무대 아니면 집중 안 하는 타입이었나 싶은데 덕분에 재미 더럽게 없었다

- 스프롤 -> 자세한 건 말 안 하겠는데, 이쪽 계열은 캐릭 찐으로 몰입하는 얘들만 해야 겠더라 

- 건독 -> 첫플은 재밌었는데 두번째 플이 늘어지다가 GM이 질렸는지 맘 상했는지 탈주

- 초딩시절 크리스타니아 -> 내가 GM맡고 동생과 함께 했는데 당연히 개병신됨 그래도 이때가 가장 재밌었다 최소한 ㅈㄴ 웃기라도 했으니


지방이라 같이 할 친구 구하기가 어려워서 대체로 구인글 보고 팀 구했는데, 운이 없던건지 원래 국내 TRPG계가 문제가 많은 건지, 즐기기가 무지 힘듦;; 

그래도 최근에 보드게임 좋아하고 취향도 잘 맞는 친구 만나서 같이 꿀잼플해서 다행이다 TRPG가 왜 사회 게임인지 잘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