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나리오의 메인스트림에 해당하는 과업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그 과업의 해결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rp하면 좋은 rp, 해결방안과 무관한 방향으로 rp하면 자캐딸.
예를 들어 마을처녀를 제물로 바치길 원하는 악마가 그 세션의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 경우, 악마의 약점을 예측하거나 악마가 있는 곳까지 진입할 경로를 계산하는 rp는 파티에 도움이 되는 좋은 rp지만, 이 와중에 혼자 '흐어어엉ㅇ어어어엉ㅠㅠ 처녀가 불쌍해 힝힝힝ㅠㅠㅠ' 이지랄 하고 있으면 이야기 전개에 도움이 안되니 자캐딸로 분류해야 한다는 뜻.
물론 적당한 선에서 마을처녀에게 공감한 다음 '그렇게 되었으니 이 악마를 용서할 수 없다!' 로 끝맺으면 그럭저럭 용납할 수 있는 결의 씬이겠지만, 다른 팀원들이 지루해하기 전에 끝맺을 수 있을 정도로 절제력이 있는 팀원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주제에 언급될 일이 없으니 패스.
예시가 잘못됨. "처녀가 불쌍해"는 그래도 상황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함. 동정심 많은 착한 인물이라는 역할이 필요하거든. 자캐딸은 "술을 좋아하는 드워프로서 던전안에 들어가느라 입구에서 두고가는 말을 잡아서 술안주로 먹어요"같은 선언을 하는거임
ㅇㄱㄹㅇ
술안줔ㅋㅋㅋㅋㅋ
뭔 말 하는진 알겠는데 실제로 이런 rp하고 개똘빡 이미지 쭉 가면 나는 존나 호응 잘 해줄 거 같은뎈ㅋㅋㅋㅋㅋ돌아가는 길 따윈 알바 아니고 일단 이 말 안주로 존나 맛있어보이네 같은 느낌이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