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일년 안 된 사람인데 요즘 회의감이 느껴진다. 각오하고 오긴 했는데 멘탈이 계속 갉아먹히는 기분임.
어떤 방에서 구인하길래 기회 좋게 들어갔는데 좀 됐음. 아 진짜 뭔가 사람들이 진짜 아 진짜 개쓰래기다 이런 건 아닌데
배려? 배려가 맞겠다. 아 걍 돌직구로 말하련다.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음? 이 판을 돌면서 단 한 번도 "아 그렇군요." 이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음.
사람끼리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환경인데. 아 생각하기 싫네.
내가 있는 곳이 지뢰인 거냐 아님 이 판이 원래 이런 거냐
꽤 재밌게 즐겨서 제발 전자였음 좋겠다
대화에서 긍정문 하나 들어본 적 없으면 그게 정상이겠냐
거기서 들어본 말로는 이 정도면 좋은 환경이라고 하던데 말이야 내가 경험이 부족한 거 겠지? 그런 거 구분 못하는 거 보면
긍정문 아예 안 들어본 건 아님. 문제는 클레임 걸거나 반대의견 혹은 '아 이거 잘 못 된 거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저 말이 한 번도 들려오지 않았다는 거지
지뢰 맞음.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 많은것도 맞긴 맞지 ㅋㅋ - dc App
싫어하는 발언은 바로바로 클레임 먹이면서 정작 주둥이는 관리 안하는 거 보고 어이가 싹 가신다. 그 중에 또 TRPG 오래한 사람도 끼어있어서 참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나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 많이 만났었으니까. 너무 걱정은 말구, 근데 괜찮은 사람들은 다들 현생 바쁨 ㅠ - dc App
이 판에서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든 이유가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들은 현생살기 바빠서 진작에 딴 취미 찾아 떠난 거란 글을 봤는데 그게 내게 와닿을 줄은 몰랐지. 친구 새끼한테 ㅄ같은 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란 이야기 들었는데 말이다. 발 떼기에 TRPG가 참 매력적이라 선택을 못 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너무 매력적이라 문제야 - dc App
TRPG? 오프라인에서 한 거 맞음?
실수. 아직 용어에 익숙치 않음 ORPG임
아 그렇군요
일년에 가까운 정도 한거면 운이 많이 나쁜거같은디
다른 보금자리를 알아보는것도 좋겠지
아 그렇군요
rpg 계통에서 제일 주의해야할게 "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 임, 악의를 가진건 아닌데 학창시절 사교활동을 셀프로 받은 놈들은 악의를 가진거 이상으로 답답하고 문제생길 확율이 크니 걸러
벌써부터 그러면 오래 못가는 팀이야
그래서 있는 팀 들어가는 것 보단 괜찮은 사람들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함. 원래 취미활동하다보면 비단 TR뿐 아니라, 이미 만들어져있는 곳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가 있음. 어벤져스 모으듯이 여기저기서 괜찮은 사람 찾아서 내 팀으로 만드는게 가장 좋음.
남 말에 아 그렇군요 하는 사람이 좋은사람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