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동아리 사람들하고 보드게임 자주 했고, 단편이지만 오프로 던월도 두 번 정도 돌려봄. 다들 흥미는 있는 것 같음.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만나기 거시기해서 보드게임은 자주 못하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몇명이 디스코드로 CoC 돌리고 있더라.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잘하는 듯.
그래서 이번 여름에 티알 좀 제대로 입문해보려고 룰북을 몇개 알아봤어. 다들 빡빡한 것보단 야부리 털면서 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함.
유튜브랑 갤질을 통해 좀 알아봤는데 아곤, 던전월드, 평온한 한 해, 피아스코 정도가 적당해보여서 알피지스토어에서 저렇게 네 개 장바구니 담아놨음.
여기서 질문
1. 갤럼들이 생각하는 각 룰북이 가진 장점이나 단점
2. 저기서 뺄 것 or 입문작으로 추천해줄만한 작품
3. 던전월드는 PDF로 했었는데, 책 살만한 가치가 있음? 차별점은?
4. 펀딩판에서는 PDF로 보내주던데, 펀딩판 놓치면 PDF 구할 방법이 더 이상 없음?
5. 온라인 플레이를 할 때 준비점이나 유의점
말고도 늒네한테 해줄 말 있으면 가감없이 해조
2. 던월빼고, 피아스코 3. 책 있으면 편함 4. 영수증 찍어서 메일 보내면 됨 5. tr하고 주로 즐기는게 많이 달라질거야
조금 본격적으로 할꺼면 던월보다는 룰이 세세한 D&D5판이 더 좋을듯. 같이 하는사람들이 조금 캐쥬얼하게 즐기고 싶어한다니까 던월이 나을거같긴한데, 조금 본격적으로 캐릭터도 빌딩해보고 데이터 기반으로 플레이해보고 싶으면 댄디 추천.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라 한두번 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음.
D&D는 호미니아 탐험대 볼 때는 던전월드처럼 되게 가벼워 보였는데, 막상 룰북 보니까 되게 두껍더라구. 주호민이 한 건 간소화된 거야? 룰마 재량껏 쓰고싶은 룰만 취하고 필요없는 거 빼도 진행에 무리없음?
슈퍼 캐주얼 아리안로드 양산형 판타지소설 세계관
1. 캐주얼한 분위기 좋아하면 4권 다 좋다고보는데 아곤, 던전월드, 평온한 한해는 테마가 확실함. 아곤은 그리스 로마 신화 기반이고 던전월드는 웬만한 판타지 영역, 평온한 한해는 멸망이 예정된 생존같은 느낌. 각 룰북마다 테마나 활용 방법이 다르니 그 부분은 플레이어들 흥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음 피아스코는 좀 별개의 룰이라고 생각하셈.
일종의 플레이 시스템을 소개하는 룰이라 선택하는 플레이세트마다 느낌이 달라짐. 피아스코는 시나리오 스포같은게 없으니 유투브 플레이영상 봐도 괜찮음. 한 번 봐보는거 추천함 2. 턀갤놈들 기본적으로 던월 혐오증 있어서 판타지룰하면 댄디(dnd) 추천하려고 듬. 안타깝게도 현재 댄디 한글 룰북 일반판 구매 불가능하기도 하고 오프로 던월 해봤는데 재밌었으면
문제 없다고 봄. 걍 1에서 말했든 테마 관련해서 플레이어들하고 흥미소재 맞춰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3, 4. 초여명 홈페이지 pdf 정책 보면 잘 나와있으니 아곤, 던전월드, 피아스코는 pdf로 소지 가능함. 던전월드 책은 그냥 편의성이 높아진다 정도로 생각하셈. 초여명에 pdf 받으려고 인증하면 추가 서플같은거 더 얹어주긴함
5. 온라인 플레이 유의점. 플레이하면서 딴짓하기 정말 쉬운 환경이니 플레이 집중에 대한 약속? 서로를 향한 믿음? 물론 마스터링 맛깔나게 해서 딴짓할 새 없이 만들면 됨. 그 외에는 뭐 개인적인 마스터링, 플레이 영역이니 뭐가 옳다 그르다 판단은 불가능. 암튼 지금 당장은 입문하기 쉬운 룰들 잘 고른거 같고 모두 서사룰들이라 어느순간 데이터 빌딩 땡길때
댄디든 일본 데이터 룰이든 손대보면 될듯. 지금 당장 문제될건 없어보이고 재밌게 즐기셈. 참고로 평온한 한해는 카드로 플레이하는거라 온라인으로 할거면 카드 내용 다 온라인 이식해야하니 그냥 오프탁 추천함
나는 메이저한 룰로 입문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크툴루의 부름 추천하고 싶고 던월은 온라인에 룰이 공개되어있어서 그걸로 해보면 될 듯
다들 넘모 감사합니다. 평한해랑 던월은 다음에 사구 피아스코랑 아곤 지르고 괜찮으면 댄디도 찍먹 한 번 해보겠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