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개좆같은건 맞고 그걸로 세션 한 번 터질뻔도 해서 ㄹㅇ 성향시스템 존나 싫어하는데

평소엔 그냥 선만 안 넘고 꼴리는거 하고 살다가 rp각 나오면 성향에 맞는 선언한 다음에 고양감 받아가는 식으로 하는게 맞는 것 같음. 페이트코어 룰에서 역발현 선언하고 이점 얻어가는 것처럼


그리고 어떤 플레이어는 산적 죽이기 싫다고. 저 산적도 누군가의 아들이며 남편일텐데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인간형 몬스터한테 감정이입하는 플레이어도 있었는데

그런 플레이어한테 "저 산적은 과거에 마을을 불태우고 아녀자를 겁탈하고..." 하면서 과거사를 읊는게 아니라 "저새끼 성향이 혼돈악이에요!"하면 더 저항감없이 대가리를 부숴버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