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얼마 전 CoC 입문해서 열심히 마스터링중인 뉴비임
일단 내 성향을 간단히 이야기해 두자면 CoC 특유의 시스템이나 플레이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약간 모순적이게도 크툴루 신화가 깊게 연관되는 시나리오는 조금 꺼려짐
예를 들자면, 사건의 흑막으로 신화적 존재가 있고, 그 광신도들이 등장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세션 내에서 신화적 존재들이 핵심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언급되거나
크툴루 세계관에 익숙해야지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면 흥미가 식어버리는 느낌...?
거기다가 전투요소는 최대한 피하고 싶음.
내가 마스터링 경험이 적어서 전투를 재밌게 진행하기도 어렵거니와
주로 같이 하는 PL들도 TRPG 룰 무관하게 전투 자체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기도 해서...
반드시 없어야 한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전투 위주의 진행은 피하고 싶음 ㅇㅇ
암튼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그래서 시나리오 선정이 아주아주 까다로운 편임...
최근 했던 시나리오 중에서 가장 재밌게 한 건 호질, 대원진리장생회 정도?
혹시 괜찮은 고퀄리티 시나리오 추천해줄만한 거 있을까?
00:00
마침 어제 진행한 시나리오임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는 공포들에 나오는 시들지 않는 바람 추천함, 크툴루 생물도 안나오고 전투 필요없이 대인기능과 롤플만으로 클리어 가능하고 스토리도 훌륭함
오 감사!
여기가 아니라 트위터가야할것같은디
예술품의 메세지도 추천. 근데 후반부에 전투씬 나올수도? 문제는 초보 마스터가 잡기엔 꽤 어렵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