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기
냉소적인 사람은 "애컬라이트(Acolyte/복사 or 수행사제)"와 "컬티스트(Cultist/이교도)"의 유일한 차이는 관점이라고 하지만 MM은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독실함은 NPC가 엑스트라인지 적대자인지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거든요.
5판 MM은 컬티스트에게 주문 시전 능력을 주는 예의조차 지키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실상 놈들은 특이한 칼을 들고다니는 어딘가 구린 일반인(Commoner)들입니다. 세지도 않아요, 튼튼하지도 않아요, 은밀하지도 않아요.
디셉션(Deception)에 프로피션시가 있는데 제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기능은 모두에게 자신들이 이교도가 아니라고 설득하는 용도입니다.
"아뇨, 아닙니다 나리. 그냥 평범한 마을 사람들이 평범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요!"
혹은 신입 모집 용도로도 쓰이겠죠. "저기. 저희의 소박한 모임/자아실현 연수회/시 낭송회에 오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다크 디보션(Dark Devotion)은 흥미로운 피처긴 하지만 독특한 전투 전술을 제시할 정돈 아닙니다.
보통 유일한 평균 이상의 능력이 민첩인 크리처는 일종의 원거리 저격수지만 컬티스트들은 원거리 무기도 들고있지 않습니다.
도대체가 악마 숭배자들이 평균보다 약간 높은 민첩을 가져야 할 이유가 뭘까요? 얘네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제가 생각한 컬티스트들에 대해 유일하게 쓸모있는 방식은 놈들이 특이하게 열광적 성격을 가진 일반인으로 간주하는 겁니다.
이게 뭘 의미하느냐? 글쎄요. 우선 놈들의 최우선 사항은 컬티스트임이 발각되지 않는 겁니다.
만약 PC들이 소셜적 인카운터로 그들과 조우한다면 자신들의 충성심을 감추기 위해 뭐든 하려 하겠죠.
놈들의 위장이 벗겨졌을 때에만 싸우거나 도망칠 겁니다. 전자는 자신들이 PC들보다 많을 때에만 그럴 겁니다.
컬티스트들은 죽을 때까지 싸우며 PC와 같은 불신자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믿습니다. 그것 말고도 다른 일반인들마냥 세련되지 못한 싸움을 할 테죠.
반면에 컬트 파나틱(Cult fanatic/광신도)는 장난이 아닙니다.
주로 스피리추얼 웨폰(Spiritual Weapon)과 인플릭트 운드(Inflict Wound)를 포함한 주문시전 능력 때문이죠.
스피리추얼 웨폰은 보너스 액션으로 시전해서 다음 9 라운드 동안 보너스 액션을 받게 해주기 때문에 컬트 파나틱의 액션 이코노미에 필수 요소입니다.
인플릭트 운드는 명중시 네크로틱(Necrotic) 피해를 입히는 근접 공격형 주문이고요.(저희 팀에서는 "불쾌한 접촉(Bad Touch)"이라고 별명 붙였습니다)
컬트 파나틱의 근접 멀티어택과 비교해보면 단검(Dagger) 두 방은 잠재적으로 2d4+4 피어싱 데미지를 입힙니다(평균적으로 9 hp 피해)
1 레벨 주문 슬롯을 사용해서 인플릭트 운드를 시전하면 3d10 네크로틱 데미지(평균 16.5 hp)를 입히고 2 레벨로 강화되면 4d10입니다(22 hp). 심각하죠.
컬트 파나틱이 시전할 수 있는 다른 주문으로는 홀드 퍼슨(Hold person, 지혜 내성 굴림, 마비 유발, 집중 요구),
커맨드(Command, 접근한 적을 도망치게 함으로써 기회공격 유발 가능), 실드 오브 페이스(보너스 액션, 집중 요구),
세이크리드 플레임(Sacred Flame, 멀리서 1d8 레이디언트 데미지를 가함). 대체로 4 레벨 스펠캐스터를 위한 강력한 세트입니다.
민첩이 높고(여전히 의문입니다) 평균보다 약간 높은 건강을 가진 NPC인 컬트 파나틱은 두 가지 그럴싸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거리 저격과 개허접한 근접 전투입니다. 어느 경우든 수가 많아지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PC의 어그로를 끄는 일반 컬티스트들이든 다른 컬트 파나틱이든 어느쪽이든 말이예요.
컬티스트들과 동행할 경우 컬트 파나틱들은 컬티스트들에게 정면 전투를 맡기고 자리를 떠서
세이크리드 플레임과 스피리추얼 웨폰을 사용해 멀리서 피해를 가할 겁니다. 2 레벨 주문 슬롯밖에 안 들어요. 얼마나 쌉니까!
스피리추얼 웨폰은 보너스 액션을 쓰고 세이크리드 플레임은 캔트립이라 이 조합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스피리추얼 웨폰을 시전하기 전 첫 번째 턴에 보너스 액션을 사용하는 또다른 주문인 실드 오브 페이스를 시전할 겁니다.
첫 번째 턴이 끝나면 실드 오브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며 보너스 액션을 스피리추얼 웨폰을 시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컬트 파나틱들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PC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전술적 조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커맨드를 귀찮은 상대에게 "접근해라!"라고 지시하며 다음 턴에 인플릭트 운드로 후속타를 가할 수 있습니다.
실드 오브 페이스를 중단하고 홀드 퍼슨을 시전해서 PC를 마비 시킬 수도 있고 이후 스피리추얼 웨폰을 사용한 치명타가 쏟아져내릴 겁니다.
(PC들이 이미 한 명 이상의 일반 컬티스트들과 싸우고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세이크리드 플레임에 내성굴림이 자동적으로 실패하는 것도 즐길 수 있고요.
그리고 전에도 언급했듯이 여러 근접 전투원과 인접한 PC에게 "꺼져라!"라고 명령해서 그를 통해 그들 모두에게 기회 공격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컬트 파나틱들은 (광신도란)이름 그대로 죽을 때까지 싸웁니다.
~HoDQ(Hoard of Dragon Queen) 어드벤처의 스포일러 함유. 보려면 드래그하세요.~
HoDQ의 챕터 4의 에피소드 "발각됐다!"에서는 카라반(Caravan)의 컬티스트 하나가 PC를 알아차리고 암살 시도를 합니다.
우리 팀에서 그 불행한 PC는 팔라딘이었습니다. 그리고 극적 긴장을 위해 그를 알아차린 컬티스트가 사실은 컬트 파나틱이라고 정했습니다. 그
팔라딘이 자는 동안 컬트 파나틱은 그에게 홀드 퍼슨을 걸어 마비시켰고 텐트로부터 끌고나와 카라반 캠프의 어둠 속에서 완전히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그 시점에 컬트 파나틱들은 팔라딘에게 인플릭트 운드를 걸었고 사전에 신중히 계획한대로 인카운터를 진행해서 팔라딘이 제 때 내성 굴림을 할 수 있게 했고
비무장 근접 공격에다가 디바인 스마이트(Divine Smite)나 디바인 페이버(Divine Favor)와 같은 능력과 주문을 중첩시켜 살아남게 했습니다.
의도한대로 그는 살아남았죠..아슬아슬하게 말입니다.
애컬라이트(Acolyte)는 지원 병력 외엔 전투 장비가 전혀없습니다. 신체적 능력치도 모두 평균적이고요.
즉석적 무기로 대표되는 곤봉(Club)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사원이나 성지에는 쓰기 좋은 멋지고 무거운 촛대가 있습니다.)
사실상 얘네는 평균 이상의 지혜와 주문 시전 능력을 가진 일반인에 불과합니다.
이 친구들의 무기고 중 주요 주문은 블레스(Bless), 큐어 운드(Cure Wound), 생추어리(Sanctuary)와 세이크리드 플레임입니다.
실제 전투에서는 접근전 중인 동료에게 블레스를 걸고 적당한(혹은 그 이상)의 부상을 입은 동료에게 큐어 운드를,
중상을 입은 아무 동료나 보호가 필요한 주요 동료에게 생추어리를, 그 외의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세이크리드 플레임을 시전할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처럼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얼어붙거나 도망칠 수도 있겠죠. 전적으로 그들이 처한 역경과,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PC가 그들의 상급자, 숭배자, 그들이 보호하는 누군가를 위협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잘 싸울 수 있습니다.
프리스트(Priest/사제)들 역시 전투에는 부적합하며 일반적으론 자기 방위로만 싸우지만 그들의 성직복(Vestment)에는 몇 가지 트릭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집중을 요하는 강력한 지역 방어 주문인 스피릿 가디언(Spirit Guardians)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프리스트는 첫 주문으로 이 주문을 시전하며 신성한 가호를 받는 강력한 지역을 얻기 위해
보너스 액션을 포기할 겁니다(그러지 않았다면 스피리추얼 웨폰을 시전할 수 있었겠죠)
둘째 턴이 되면 프리스트는 보너스 액션으로 스피리추얼 웨폰을 시전할 거고
필요시 프리스트의 스펠캐스터 레벨 덕에 1d8이 아닌 2d8을 가하는 세이크리드 플레임 캔트립을 사용할 겁니다.
적의 지혜가 스피릿 가디언의 효과에 저항할 만큼 충분히 높은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적이 프리스트에게 접근하면
디바인 에미넌스(Divine Eminence)를 보너스 액션으로 사용해 마법적(Magical)으로 강화된 무기로 공격(액션)할 거고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프리스트는 공격자를 죽이는 대신에 쫓아내려고 할 겁니다.
중상을 입은 프리스트(10 hp 이하)는 항복하거나 도망칠 겁니다.
PC들과 직접 적대하거나 프리스트가 숭배하는 신의 적인 신을 숭배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이 경우 프리스트는 이단자 놈들과 싸웠던 영광스러운 죽음을 사후세계에서의 안락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입장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동료가 존재하면 프리스트는 스피리추얼 웨폰을 시전한 뒤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아군과 접전중인 적에게 세이크리드 플레임 대신 가이딩 볼트(Guiding bolt)를 시전해서
명중시 4d6 레이디언트 데미지를 가하고 적에게 행해지는 동료의 다음 공격 굴림에 어드밴티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컬라이트처럼 적당한(혹은 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동료에게 큐어 운드를 시전하거나, 긴급한 구제가 필요한 동료에게 생추어리를 걸어줄 수도 있겠죠.
(생추어리나 스피리추얼 웨폰 같은 보너스 액션 주문은 같은 턴에 세이크리드 플레임과 같은 캔트립만 시전할 수 있단 걸 기억하세요.
가이딩 볼트 같이 레벨이 있는 주문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드루이드(Druid)는 평균보다 약간 높은 민첩과 건강 그리고 지팡이(Staff)의 공격 수정치를 +2에서 +4로 강화하고
피해량을 1d6에서 1d8 + 2로 증가시키는데다 (MM은 1d8이라고만 적혀져 있는데 문서 오류입니다)
보너스 액션으로 시전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실레일라(Shillelagh) 캔트립을 가졌지만 님의 평균적 성직자들(Clergyperson)보다는 구립니다.
하지만 이들의 마법 무기고에 있는 중요한 무기는 적들을 속박하여 놈들의 공격에 디스어드밴티지를 부여하며
그들에게 가해지는 공격엔 어드밴티지를 부여할 수 있는 범위 효과 주문 인탱글(Entangle)입니다.
덤으로 민첩 내성 굴림을 요구하는 피해 주문들은 적들을 호구로 만들죠.(불행하게도 드루이드에게는 그런 건 없습니다)
드루이드들은 자신만을 지킵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들의 풀떼기 집에서 단독 인카운터가 되겠죠.
그리고 갈등이 발생했을 때 그들의 목표는 PC들을 쫓아내려고 하거나(PC들이 더 약할 때) PC로부터 멀어지려 하는 겁니다.(PC가 더 강할 때)
주된 두 가지 전술 조합을 여기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인탱글(액션)에 프로듀스 플레임(Produce Flame, 액션)을 더하는 겁니다.
먼저 PC가 속박(Restrained)되고, 둘째로 속박되는 동안 어드밴티지를 받고 화염을 던져서 1d8의 플레임 데미지를 주는 겁니다.
다른 건 실레일라(보너스 액션) 이후 근접 무기 공격(액션)으로 패며
셋 이상의 근접한 적에게 포위됐을 때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썬더 웨이브(Thunderwave)로 보조하는 겁니다.
어느 쪽이든 드루이드가 의지하는 환경, 지형에 따라 자신의 구역을 지키기 위해 효과적일 겁니다.
서둘러 떠나야 할 경우 드루이드는 롱 스트라이더(Longstrider, 액션)을 시전하고
이동 속도를 라운드 당 40 피트 까지 증가시킨 뒤 다음 라운드에 대쉬(액션)해서 황야로 도망갈 겁니다.
바크스킨(Barkskin)은 시전할 시간을 들일 가치가 없습니다.
만약 드루이드가 이 주문을 시전한다 해도 전투 시작 전에 썼을 거고 2 레벨 주문 슬롯 하나가 내려가게 됩니다.
다음. 마법 사용자들.
글을 보다 보니 제목이 단순히 몬스터 이름 + 전술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타 룰 감수성이 부족한 거 같아 댄디 5판이라고 부연적으로 제목을 더 붙였음.
이번 글은 한 문장을 줫나게 길게 써놓은 게 많아서 열받아 죽는 줄 알았다.
이제 남은 NPC는 메이지와 아크메이지 다음으로는 트라이벌 워리어와 버서커, 그리고 볼로에 나온 스워시버클러나 다른 스펠캐스터 몹들 같은게 있는데
트라이벌 워리어랑 버서커 글은 미친놈이 무슨 인류학 관련 내용으로 내용의 1/3을 써놨음. 총, 균, 쇠 내용이라 집에 있는 거 그대로 적으면 되긴 하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메이지..필요하다면 아크메이지까지 하고 나서 휴머노이드로 돌아가던가 드래곤, 자이언트, 몬스트로시티 쪽으로 빠질까 함.
번역하느라 진짜 새빠지는줄 알았네. 재밌게 보십쇼들.
고생추
감사한데수...
고생추. 드로우 메이지 편도 기대하고 있어요
그냥 총균쇠 몇페이지인지 적어두고 쌩까면 되는거 아닐까?
차라리 그렇게 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