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플레이 때 실수를 연발해서 잔뜩 긴장하고 시작하긴 했지만 플레이어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__)m





하지만 초보 수호자가 돌린 세션이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지금 이자리를 빌어서 반성을 해볼까 합니다.






첫째, 구인 수는 적당히...


구인할 때 부터 최대 인원수를 5명으로 잡고 있었던데다 추가로 한 분을 더 받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플레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고, 일부 탐사자의 분량을 챙겨드리지 못했으며, 플레이어 분들이 플레이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구인 수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확실히 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둘째, 영상과 음악에 대한 집착...


'유령의 집'은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시나리오라 수준 높은 맵타일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맵타일을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도 상에서 안개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토큰을 움직이는 것도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시나리오에 나와있는 지도를 그대로 옮겨붙여 활용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각종 브금들을 잔뜩 긁어모아 분위기 연출 용도로 사용하긴 했지만,


역시나 제대로 활용한 곡은 몇 곡 안되고, 특정 곡은 너무 불쾌한 음악이었던 까닭에 플레이에 방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 연출은 좋지만 너무 과도하지 않은 선을 지켜야 겠습니다.






셋째, 룰 미숙지...


세번째 플레이 막바지에서 일시적 광기 판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까닭에, 급히 룰북 뒤져보느라 심히 버벅댔습니다.


정말 간단한 룰이었는데도 멍때리는 사이에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