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RP라고 안쓰고 연기라고 쓴 이유는


난 RP는 단순히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보다도 자신이 수행해야 할 파티내의 역할을 수행한다는게 더 크다고 봐서


구분하려고 연기라고 썼어.



캐릭터 연기 정말 잘하면 좋긴 좋아. 여기에 로망이 있는 뉴비도 있을거고, 여기에 부담이 있는 뉴비도 있을텐데...


연기는 잘하면 더 재밌고 좋지만 절대 필수인 능력은 아니야.


연기 전혀 못하고, 안해도 돼. 대사 치기 부끄러워서 '저는 그건 아닌거 같다고 말해요' 같이 묘사식으로만 쭉 하는 사람도 있어.


연기를 잘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잘 협의해서, 재미있는 선택을 할 줄 아는 거.


자기가 맡은 역할과 다른 사람이 맡은 역할을 잘 인지해서, 서로 서로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거.


그게 훨씬 중요해. 이게 안되면 세션이 제대로 굴러가질 않음.


연기는 잘하는데 협의가 안되고, 선택도 정말 좆도 재미없는 것만 하는 애들이 있다?


자기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생각은 없고, 되려 남이 맡은 역할을 뺏어 가려고 한다?


걔들이랑은 못놀아. 다같이 모여있는데서 혼자 자캐딸만치고 있으니까. 지혼자 재밌고 나머지는 스트레스만 받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