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난 크게 안 땡기는데
COC 인기가 많네
문어는 딴데서도 많이 나오니까 단순히 문어가 좋아서 그런건 아닐거고
크툴루라는 IP가 그렇게 강한가?
COC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TRPG에 비해서 어떤 점에서 COC가 매력적인 거 같아?
크툴루 난 크게 안 땡기는데
COC 인기가 많네
문어는 딴데서도 많이 나오니까 단순히 문어가 좋아서 그런건 아닐거고
크툴루라는 IP가 그렇게 강한가?
COC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TRPG에 비해서 어떤 점에서 COC가 매력적인 거 같아?
적어도 한국에서 크툴루 인기는 씹위터 언냐들이 워3처럼 유즈맵 툴로 뒤질라게 굴려서 인기 많아보이는거임
굉장히 기형적으로 들리는데 난 coc도 무료공개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무료공개된 던월도 아니고 다른 룰도 많은데 유독 coc만 그렇게 굴러가게된 계기같은게 있음?
빨리 한글화가 됐고 / 스탯이 여러종류라 자캐설정딸치기 딱좋아서 이렇게 2개가 좆같이 엮인듯 처음 시작을 저거로 했으니 좀비처럼 퍼져나가는거지 역극용 툴로
난 무엇보다 대처할 수 없는 공포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댄디야 어덜트 드래곤이 나오건 뭐가 나오건 때려잡을 수가 있는데, 얘넨 아니잖아.
그거랑 광기 시스템이 맞물려서 플레이어들에게도 긴박감이나 공포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해
단순히 때려잡는다는 선택지가 없으니까 어찌할지 논의나 대처 같은게 되게 다양하긴 하겠네 하긴 모험물에서 플레이어들이 성장해서 강해지는 것도 강해질 당시는 좋은데 좀 루즈해질 수 있을텐데 매순간 긴장되긴하겠다
대처할 수 없는 절망적 촉수뭏 - dc App
한국에서 COC의 압도적인 매력은 그 커뮤니티의 크기와 거기서 생산되는 물량임. 그 커뮤니티에 섞이기 싫으면 별 매력이 없음.
많은 게이머들이 왜 그 게임을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애들도 다 그 게임 하니까"란 답을 하는 거랑 비슷함.
단적으로 말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이미 존나게 많고, 그걸로 할 수 있는 이야기도 (크툴루신화 제외하고라도) 엄청나게 많고, 원하면 자기가 뚝딱 만들었어도 할 사람 모으기가 무척 편하고, TR 한다는 사람치고 크툴루 룰북 안 가진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임.
옛날에는 겁스가 이랬는데 이젠 겁스가 마이너야.
CoC는 커뮤니티 취향만 맞는다면 거기서 생산된 시나리오만 몇 년 동안 뽑아서 해도 할게 떨어지지 않음. 다른 룰은 이게 불가능하지.
외국인 디앤디 시나리오나 모듈이 공식/비공식 가리지 않고 잔뜩이라 직접 뭐 시나리오나 캠페인 안 짜고 디앤디만 줄창 돌려도 놀 게 안 떨어지는 그 환경을 한국은 CoC가 맡고 있음. 좀 나아가면 인세인이 있고.
나는 캐릭터 만들고 그 설정갖고 노는거에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라서 안해보기야 했지만 커뮤니티 취향이 안 맞을거 같긴함
역시 식탁야스지
스탯 여기저기 찍고 총칼로 무장한 다음에 좀비와 이교도를 쏴죽이는 재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