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 이걸 '알피못하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로 받아들이지.

같은 스펙의 파이터라도 플레이어가 룰잘알이고 전술적으로 영리하게 움직이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전투를 더 잘 수행할텐데. 이것도 플레이어 지식이 캐릭 성능에 직결되는데 이건 안불편함? 스펙이 같아도 니가 굴리는 제드랑 페이커가 다루는 제드가 같을 수가 없음.

설득씬도 엔피시 입장에서 설득력있게 느껴진다면 보너스를 주는것이 맞고, 롤플레이 내용이랑 무관하게 설득 기술치만 써야한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

허영심 많은 용 앞에서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온갖 아양 떨며 몸비트는 위자드보다, 그 옆에서 용한테 비꼬듯이 말 툭툭 던지다가 [우릴 먹어봐야 맛없다고 설득합니다] 하고 알피 던지는 바드가 더 설득력 높다고 간주하면, 그 위자드랑 다른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만약 마스터가 [용이 바드 당신의 롤플레이에 화를 내는 중이라 설득에 페널티를 받습니다] 이러면 왜 룰대로 안하고 RP가지고 보너스나 페널티 주냐고 따지는건가. 이건 무슨 신종 빌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