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쩔수 없이 상황이 안되어서 마스터로 입문을 해야하면 모를까
뉴비가 마스터로 시작하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너네가 생각하는 거는
마스터 = 작가
플레이어 = 관중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아니야.
실제로는
마스터 = 작가 겸 감독 겸 조연배우 겸 관중
플레이어 = 작가 겸 주연배우 겸 관중
이렇게 된다.
세계관은 마스터 혼자 다 짜놓고 플레이 하는 것도 아니고
완벽하고 디테일한 세계관을 구성하는 것 보다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설정과 장르를 고르는 게 중요해.
그리고 마스터가 이야기 진행을 주도한다기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움직이는 캐릭터(주인공)들이 이야기의 진행을 주도하고
그런 주인공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마스터가 하기 때문에
실제 너희들의 욕구는 플레이어를 할때 더 잘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일단 플레이어부터 해봐.
확실한건 마스터가 플레이어를 관중이나 보조의 무언가로 보는순간 그파티는 병신행 확정임
카페에 장편구인 한달에 1~2번씩 하는놈있는데 걔가 딱 그럼
아 저는 같이하려는 분들도 보드게임은 해봤는데 TRPG는 모르는 생초보에다 마스터를 해주지않을래? 라고 요청받은느낌이라
혹시 해보고 싶은 룰 있어?
지금 크툴루의수호자? 입문 룰북이랑 인세인 등등 몇개 구매한게 있어요 보드게임도 아캄호러라든가 광기의 산맥같은거 많이해서 크툴루쪽 해보고싶어서
아무래도 아컴이나 엘드리치 같은거 해봤으면 coc가 좋겠네
초여명 홈피가서 유령저택이라고 튜토리얼 시나리오 있는데 그거 함 해봐 턀갤에 내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맵 짜둔것도 있어
어쩔수없는 안타까운 케이스였구만... 보드게임에 익숙하면 난 인세인으로 이미 있는 시나리오부터 시도해보는 걸 추천해. 그래도 보드게임 감성이 좀 나서 그게 더 익숙할거야.
인세인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