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부터 20년 초까지 4년 쫌 안되게 돌린 4인 장편캠페인이 있음
사람들 뽑을 때 단편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플레이어 7명 정도를 후보로 올려놨었음
그 중 세명은 핵심인원이었고 한명은 장편은 부담스럽다고 고사했고 나머지 세명 중에서 진짜 고민하다가 두명을 쳐냄
한명은 말 재밌게 잘하고 성격 괜찮은데 펑크를 두번이나 내서 안되겠다 싶었고
한명은 머리도 잘 돌아가고 분위기도 잘 타고 적극적인데 PvP 세션 돌리면서 딱 한번 다른 플레이어랑 다툰 적이 있음
결국 서로서로 화해하고 좋게 끝나긴 했지만 그거때매 안되겠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플레이는 좀 그래도 제일 성격 좋고 무던하고 남이랑 안 싸우는 친구 데리고 감
그만큼 마스터들이 장편돌릴땐 사소한거 하나하나에까지 민감함
기본적인 기량이야 깔고 가는거고
한달 준비한 시나리오 야심차게 들어갈라는데 플레이어 씨발련들이 지들끼리 물어뜯다 겜터지는 개좆같은 일을 절대 감수하고 싶지 않은거임
걍 그렇다고
난 장기 성격안맞아서 못하겠더라
난 걍 쓸만하다 싶으먄 장기했음. 개빡치는 일도 많긴했는데 어떻게든 되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