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서로다른 엔딩을 줘봤고 재미있게 해본것같다.
물론 최대한 전문용어는 빼려고했고 순화는 시켜봤지만 실제로 전문가들이 아니기 때문에 몰입이 안되었을수도 있다는걸 다시금 깨달았음.
오늘의 시나리오는 이제 캠페인으로 이어지게된다.
요그소토스의 그림자.
과거로 돌아가서 엮여진 실타래의 매듭을 풀고 그 기원을 파헤치며 광기의 롤로코스터로 모두를 끌어내려버릴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번역할 시나리오는 남아있고 그저 부담없이 즐겨주기만 해도 만족할것같다.
조금 구체적으로 애기안하는건 전에 했던 잠수함을 살짝 변주를 줘서 진행해보아서 그럼.
다른 팀원들이 맛깔나게 세션을 이끌었고 다이스가 신의 도우심을 받아 결정적 장면에서 다들 1이나오고 막이러니까 난이도여부를 떠나서 있을법한 상황, 전개를 생각해볼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것 같다.
앞으로 다른 모임들, 독서라든가 장편팀이라던가 어떻게 될진 알수는 없지만 오늘의 세션으로 팀원들이 즐거웠길 바래본다.
물론 세션 성공, 실패여부를 떠나서 기억에 남는 플이었다면 더 바랄건 없겠지.
플레이중 어려웠던부분들은..
새로운 기법이나 파트별로 찢어진 pc들을 각자 다른 공포감을 조성해보고 그들의 재합류로 스토리가 연계되는건 진짜 어려운 것 같다.
살짝 무리했던건 좁은 실내에서의 밀실공포와 심해 밑자락에서 만나 체험하게되는 심연의 공포를 분리해서 표현해보는것.
상대적차이이지만 그 차이를 떠나서 팀원들이 그 상황에 어떻게 납득하고 어떤식으로 난관을 풀어나갈까라는 기대나 궁금증이 컷던 것 같다.
물론 개미가 살려고 바동거리는데 그걸 바라보며 상황의 장단을 맞춰주는 가학적인 희망고문도 간만에 제대로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끔 해줘서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아무쪼록 쭉 길게 이어나가기만 해도 행복할것같다.
광기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팀원들이 즐거웠는지 여부는 다 알 수는 없지만 말이지. 크툴루 하는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제대로 길게 이어서 갈수있도록 내 멘탈이 잘 버텨주길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번역은 지옥이야 . 현실공포임.
끝.
- dc official App
그거는 캠페인이 좀 난잡해서 싫었는데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고쳤나?
아직도착을 안한데스.. 그냥 내입맛에 맞게 수정한정도임. 변주를준거고 . pdf 아직안줌 - dc App
광기의 산맥 너머도 악의 그 자체던 레이아웃 편집만 바꾸고 땡이더니...
그래도 구판본과달리 글긁는게 되서 pdf로 번역하기 수월할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