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다이스 판정으로 가능성 높은 전개가 깨지는 것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오히려 전개가 예상이랑 다르게 꼬이게 된 상황에서 그럼 그렇게 된 대로 진행을 이어가는 실력만 늘어남.
이거 문제는 나중에 생각해보면 조금 어색했거나 치밀하지는 못 한 전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플레이 할 당시에 다같이 재밌게 즐겼으면 된 거라는 생각이 듦.
플레이하고 있는 동안 크게 이상하다고 안 느끼고 재밌게 했으면, 뭐 끝나고 좀 어색한 장면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상관없는 게 아닐까.
그게 GM 실력임 시나리오 전개대로만 흘러가면 누가 못하겠어
정상
알피지는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도 즐거움의 일부분이지만, 어떻게 기억되는가가 더 큰 부분인거같음.
플 끝나고 한참 있다가 로그 다시 꺼내보고 낄낄거리거나 그땐 그랬었지 이야기 하는 그런 것도 역시 좋지
지랄마
오옹.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