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베어 내의 인간문명과 동떨어진 숲 출신의 엘프 마법사를 짜온 플레이어에게 '그런거 없는데요?' 하면 

'아, 사실 인간 문명과 동떨어진 숲이면 그림자 늪지대를 뜻하구요, 아에레날에서 살던 엘프였지만 엘프임에도 몸에 드래곤마크가 발현을 하기 시작해서 추방당하듯이 무서워서 아에레날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어베란트 드래곤마크인 것 같아서 그나마 그런 것을 숨길 수 있어 보이는 그림자 늪지대로 왔습니다. 아마 캐릭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의 드래곤마크의 발현 관해서의 이유와 문양에 대한 치유를 찾는 것입니다. 14번째 드래곤마크로 해주셔도 됩니다 ㅎㅎ' 

라는 답이 나와서 갑자기 캠페인에 용의 예언 관련 요소들을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캠페인을 수정하고 

고대 다카니 무덤 유적을 탐험하던 도중 은색 화염으로 불타는 검을 들고 이상한 크리쳐를 대항하는 다카니'골린다르의 벽화를 보면 은빛 화염 교회의 클레릭이 "우리 교회는 만들어진지 700년 밖에 안됐는데? 이 유적이 얼마나 됐죠?"라는 질문이 나오고 옆에 있던 고고학자 아티피서가 "다칸 제국에는 종교가 없었는데?" 가 나오면 이 곳은 과거 다칸 제국의 멸망의 기로에 모종의 이유로 은빛 화염을 두루고 델키르와 맞서 싸운 영웅의 묘지일 수 있다는 말을 내가 던져주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

영영 이런 플레이는 못하겠지..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