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느끼는 건데, 예전이었으면 충분히 쩐다는 소리 들었을 세션이 요즘엔 걍 평범한 수준인?
그런 느낌이 듬. 뭔가 상위권으로 가면 갈수록 단순 스토리텔링 외에도 매크로 등의 신기술 적용이 오지게 되가고 있기도 하고...
옛날 오알이랑 비교하면 지금은 거의 컴게임에 가까운 기분. 아, 갓마스터 되고 싶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느끼는 건데, 예전이었으면 충분히 쩐다는 소리 들었을 세션이 요즘엔 걍 평범한 수준인?
그런 느낌이 듬. 뭔가 상위권으로 가면 갈수록 단순 스토리텔링 외에도 매크로 등의 신기술 적용이 오지게 되가고 있기도 하고...
옛날 오알이랑 비교하면 지금은 거의 컴게임에 가까운 기분. 아, 갓마스터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 FVTT만 써도 엄청 화려해져서 그 툴 보급 덕에 겉보기 부분은 상향평준화 된 거 같음.
ㅇㅇ 예전에 매크로 쓰고 직접 맵깍고 하는 수준이면 충분히 상위권이었는데 요즘은 맵타일도 쉽게 구할수 있고 매크로도 많이 풀려서... 게다가 롤20보다 좋은 툴들도 많으니까. 상위권의 기준이 엄청 올라가는 기분임.
뭐랄까 세션부분에서 예전보다 분명 더 노력하는 데 은근 뒤쳐지는 같아서 조금 무섭긴함.
FVTT 한번 경험해본 뒤로 확실히 개쩔긴하더라
롤 20 프로랑 비교도 안되는 퀼과 가격대니까. 롤20으로 저걸 따라잡을 능력이 있으면 그냥 FVTT 쓰는게 더낫기도 하고.
14년 전 처음으로 자작룰 만들고 굴릴 때의 마스터가 수동으로 계산하고 진행하던 거에 비하면 지금은 매크로가 다 알아서 해주니 정말로 좋아
레알. 일일이 시트 만들어주고 하던 시대랑 비교도 안됨. 매크로 쓰니까 없던 시절로는 못돌아가겠음. 효과음이나 이거저거 잘만 추가하면 티알이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고.
대규모 전쟁으로 가면 한 라운드에 두 시간도 넘게 걸리던게, 지금은 아무리 전투가 커져도 플레이어의 고민 시간을 빼면 1, 20분이면 한 라운드가 돌아. 정말 굉장한 세상이야
ㅇㅇ 뭔 액션을 써도 전부 계산해주니까. 플레이어는 rp만 하면 되서 엄청 편하지.
ㄴ 복잡한 계산은 매크로가 자동화, 플레이어들의 커뮤니케이션 속도로 느려진 진행은 음성통화가...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소년
그 만큼 이제 상위권을 갈려면 매크로를 다룰 줄 알고 맵도 쩔어야 하고 하니까, 뭐랄까 굉장히... 문턱이 높아진거 같아. 과거로 돌아갈거냐고 하면 그건 아닌데. 이 점만은 조금 슬픔.
근데 다이나믹 라이트랑 적당히 가져온 타일맵/배경 + 자동화시트만 해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함.
ㄴ 대신 그만큼 신규 문물을 배우는 것도 쉬워졌잖아.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것저것 나오고, 베이스로 나오는 걸 개량하면서 자기 원하는 연출도 가능해지고. 기술 없으면 나처럼 아는 후배한테 돈 몇십만원 쥐어주고 매크로 커미션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