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은 룰이어도 다른 캠페인 세팅을 쓸 수 있는것도 있고, 팀별로 시작 레벨이 다르잖아? 여기서 오는 문제가 첫번째고


둘째로는, 아무래도 캐릭터 돌려막기는 단편 위주로 할 때 가능한 방식이라는 점임. 솔직히 단편보다는 장편 팀원들하고 같이 노는게 재밌잖아....


셋째, TRPG는 팀 게임임.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닌데 팀원들과 캐릭터 메이킹 조율을 하지 않는건 AOS에서 채팅창 부분에 포스트잇 붙히고 꼴픽 가는거랑 비슷한 거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PC는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점. 물론 일부러 죽이지는 않는 것이 좋지만, 때가 되면 놓아줘야 하는거임.

"제 캐릭터에 정이 너무 들어서~", "당장 다음주에 할 다른 세션에서도 써야 해서~" 하면서 봐달라고 해 봐야, 재미만 없어지니까.


캐릭터의 죽음에만 해당하는 말도 아님. 비슷한 이유로, 캐릭터가 가지고 가야 할 리스크를 전부 피하려고만 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 마스터가 봐주는 놀이라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어서 재미있는건데.



혹시 아래아래글 컨셉 아닐까봐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