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정통 중세 던전모험물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장기간 진행되는 플레이라면 맨밥만 계속 먹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시나리오집에서 읽은 자극적인 반찬거리들을 봐둔게 도움이 꽤 되더라.
시나리오들에는 통념을 깨는 발상이나 모티브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마스터링 할 때에도 플레이어할 때도 좋다고 생각함
패파시나리오는 좀 발상이 특이하고 병맛나는게 많음. 나오는 NPC나 사물들도 제정신이 아니고
책 쓴 놈들 미친놈들인가? 싶은 전개나 상황이 많아서 배울게 많다.
물론 댄디도 특이한게 많긴한데 골라리온만큼은 아니더라
댄디 시나리오들은 초심자가 하면 뉴비절단 나는 매운맛 시나리오들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법이나
대놓고 숙련자들 데리고 하라고 만든 하드코어한것들에서 봐둘만한게 몇 있고
룰을 좀 벗어나더라도 흥미롭게 진행할만한 요소(예를 들면 룰북에는 없는 GM재량인 위시나 미라클로 접근할법한 것들)을 볼 수 있음.
AP는 마스터 재량에 따라서 자캐딸치는 npc를 죽이면서 진행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닌데 댄디시나리오는 나오는게 래리나 모덴카이넨같은거라서 살짝 빡치는정도? 하지만 그런 좆같은게 매력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