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컨트B
  소환사다. 몹 데이터 그대로 뽑아쓴다. 메인으로 들면 쎄지만 서브로 들어도 존나게 쎄다. 근데 얜 보통 마스터한테 치킨이라도 한 마리 사준 게 아니라면 99% 밴하는 팀이 많으니 정 해보고 싶다면 미리미리 밑밥을 깔고 치킨도 한마리 넣어주고 잘 비벼보자. 근데 작정하고 마스터가 카운터치면 고정치 사용하는 몹들 특성상 제어하기는 쉽다. 보통 소환수의 데이터가 다양함에서 오는 온갖 유연성이나 다른 파티원 포지션 잡아먹는 문제가 크니까 해보고 싶다면 팀원들과의 세심한 조율 후 해보기 바란다.



2. 레기온 B
  컨트B는 보통 밴하고 들어가는 곳이 98%니까 그렇다고 치고, 레기온 B가 유니크하고 재밌는데 포지션이 너무 혼자 달라서 4인 파티기준으로 집기가 애매하다.
  강제이동이나 설치물로 이득을 봐야하고 적들로 핑퐁도 가능한 매우 재미있는 칭호지만 반드시 메인으로 들어야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또한 강제이동 등, 인카운터의 기믹 자체를 파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룰의 숙련도도 요구한다. 메인으로 잡으면 동심원 탤런트 전술의 달인은 무조건 들도록 하자.


3. 디바인 토커 B
  다른 칭호들은 포지션이나 성능이 사기여서 집을 기회가 적었다면 이놈의 모든 문제는 컨셉에서 시작한다. 비슷하게 컨셉의 폭이 좁은 드래곤캐리어는 변신 특성상 마법소녀, 가면라이더 같은 메이저한 변신부터 요괴소년 호야 같은 변신이나 디그레이맨 알렌 처럼 팔 변신 이런거로도 우길 수 있지만 이 새끼는 21세기의 바드다. 뭔 캐릭을 해도 설정상 노래 부르고 아군을 지원하는 탤런트로 무장하고 있다. 아이돌을 하거나 락커를 하거나 뭐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보통 이 칭호의 컨셉 때문에 할 수 있는 백그라운드가 적어진다.
  얜 특이하게 성능은 하자가 없고 오히려 좋은 편에 속하는데 컨셉 하나 때문에 하는 사람 보기가 힘든 칭호라 넣어봤다.



  이거 외에도 뭐 운용 난이도 때문에 사람이 적은 래거시 유저나 맨손이라는 단점이 크지만 성능을 모두 가지고 탱커라면 자주 보이는 갓핸드B 등등도 있지만 유독 보기 힘든 칭호들을 아는 카미가카리 마스터와 이야기 하면서 나온 것들로 생각난 김에 정리해봤다.
  리키죠 선생은 타계했지만 어떻게 권리 정리되었는지 다시 재판할 각이 보이는 어반판타지 룰 카미가카리. 기회가 있다면 한번 쯤 플레이해 보면 상당히 재밌고 영력조작 시스템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蔥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