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에서는 다양한 몬스터와 다양한 보물이 룰의 핵심 컨텐츠임
무협은 근본적으로 무인끼리의 대결을 다루기에 다양한 몬스터도 어렵고, 다양한 보물도 어려움
댄디에 중국풍 스킨을 입혀서 오리엔탈 모험은 가능하지만 무협은 안되는거임
댄디로 한다면 봉신방과 서유기를 하는게 적당함
신선과 요마, 보패가  나오는 작품으로서 파티플도 가능
다만 이게 무협이냐고 물어보면 쫌...이라고 할걸


그래서 무협을 다룰려면 사람이 사람이랑 싸우는 룰을 골라야함
파티플을 하건, 경쟁형이건, 1:1이건 간에 사람을 상대하는게 규칙의 근간에 있어야해


M&M의 경우에는 무협으로 가능함
슈퍼파워를 무협스럽게 구현해야하지만
이 룰은 동일한 초인(무인)끼리의 싸움을 다루는게 메인 컨텐츠니까
마찬가지로 월즈인페릴처럼 슈퍼히어로를 다루는 룰은 무협으로 컨버전하기 쉬움


아포칼립스 월드도 얼마든지 무협으로 작동함
멸망시계를 무림이 끝장나는 사건으로 설정하면 되니까
몽골의 침입, 마교의 준동, 총의 등장 등
인간 관계를 룰로 지원하기 때문에 무협의 은원을 표현하기 좋음


PC간의 관계를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룰은 일본에 많지
시노비가미의 경우 스킨만 바꾸면 무협이 됨
인물끼리 굳이 팀을 짤 필요도 없고 각자 협(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상황을 점점 개판으로 만들다가 마지막에 무로서 결판을 내면 되니까
뭐 저녁노을어스름도 개수만 잘 하면 무협을 할 수 있겠지



언제나 그렇듯 겁스는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