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도 턀갤에 쓴적 있는 이야기라서 상시플이나 스프롤로 검색하면 나올거임.
예전에 스프롤로 상시플 비스무리하게 한 적 있는데, 그 때 구인된 팀의 전부가 서로의 지인이거나 못해도 한 다리 건너서 아는 사람이었음. 마스터 빼고 10명 이하.
오픈 톡방을 파고 거기서 일정이 되는 사람들끼리 플을 했음. 그 때는 마스터도 시간이 꽤 많이 났고, 사이버펑크라서 PC들끼리 이합집산하는건 자연스럽기도 했고.
그래서 요일별로 저녁마다 1~3명 정도 참여하는 단편을 1~2주마다 진행함. 이러니까 pc들 사이의 관계도 꽤 잘 정립이 됐음.
결국 상시플이 잘 굴러가려면 이런 조건이 있어야 하는거 같음:
1. 마스터의 수는 적을수록 좋음. (최적 1명) 물론 시간이 엄청나게 비는 사람이어야 함.
2. 아무나 들이면 안됨. 최소한 마스터에게는 전원이 아는 사람이어야 함.
3. 모든 캐릭터가, 다른 어떤 캐릭터와도 동행할 이유가 있어야 함.
4. 최소한 매주 한 번은 플레이가 있어야 함. 마스터가 바쁘면 PL들끼리 rp 세션이라도 엶.
마스터가 캠페인 내 모든 플레이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그러니 모든 세션을 자기가 마스터링해야하는 1명이 최적), 캠페인 자체가 터지는 건 당연히 막아야 하고 (그러니 지인들만), 누가 모이건 플은 굴러가야 하고 (그러니 누구와도 일행이 될 수 있어야 함), 오래 쉬지 않는 (의욕이 식고 배경이 낯설어지면 전체 플레이가 시들어 버림)...
그런게 잘 굴러가는 상시플이 아닐까?
시간 많고 tr에 쏟을 에너지 많고 주변에 좋은 인맥들만 많은 마스터를 만나는게 무지하게 어렵겠구만
좋은 상시플을 찾기 어려운 이유가 있는레후
짤은 롤에 나오는 마법공학 여우같은건가
매직 더 개더링의 차원 중 하나인 칼라데시의 아티팩트 크리처야
칼라데시는 날틀 타고 하늘의 에테르권에서 에테르를 채취해다가 마법도구의 동력으로 삼는 인도풍 에테르펑크 차원임.
아마 D&D용 MtG 콜라보 책으로도 있을거임
https://youtu.be/sy0Wvnxm_nA
https://youtu.be/-wIUQj3zjJI
우리팀은 규모는 있는데 다 지인 구인에다가 플 외적으로 톡방에서도 PC 서사에 관한 이야기 계속 하고 서로 서사 엮을거리 찾아서 뭔가 잼난 소재 나오면 그거로 플 열어서 하고 해서 그런지 괜찮게 굴러가는 느낌임
유료룰이라 지인 구인 + 룰북 구매가 기본조건이라 더 그런것도 있고
잘 굴러가네 잘됐당
센세? 그냥 사람 조금 많은 팀인거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