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하의 정복자라는 세션이 있는데, 전투 비중이 적절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세션임. 근데 여기 PL들이 질리지도 않고 매일 떠드는 떡밥이 전투력 떡밥임. 얜 사기캐네, 내 캐는 약하네, 상향이 필요하네 어쩌네 하면서. 근데 이게 꼭 나쁜 건 아니더라고. 파워업이 세션 진행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NPC의 강력함이나 파워 밸런스가 세션의 흥미거리도 되고, PL들끼리 게임 안 할 때 떠들 만한 담소거리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