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TRPG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려주자면,

게임북은 본 적도 없고, 유튜브에서 영상 몇 개 본 정도야.


토부노인이나 호질, 침착맨 시리즈 이런 거.


관심이 있는 편이긴 했었는데, 이번에 개인적으로 즐기려는 목적이 아닌 이벤트 목적으로 TRPG 마스터를 맡게 되었어.

내가 맡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톡방 이벤트에서 TRPG를 하자고 얘기가 나왔거든.

공적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나름 공적인 곳이고, 나도 그분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


톡방 인원은 딱 30명이고, 아직 얼마나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야.

장르도 투표를 해서 정하기로 했고, 그래서 무엇하나 정해져 있지 않지만,

그게 정해지고 나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막막할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남겨본다.


게임은 랜선을 통해서 하려고 생각 중이고,

주사위도 내가 사서 다른 플레이어들 것까지 모두 돌릴 생각이야.

영상 공유하면서 진행하려고 해.


룰은 느슨하게 진행하는 편이 좋을 것 같고,

나중에 누가 가장 재밌었는지? 연기를 잘했는지?

이런 걸 투표로 정하려고 생각하고 있지.


그래도 진행이 매끄럽지 않으면 재밌게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

어디가서 사전 연습을 할 곳이 없는지 생각하고 있어.

혹시 도움을 주실 분이 있다면 herrykome@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줬으면 해.


여기까지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ps. 게임은 1월 달에 할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