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타지 룰에 쓰엿지만, 고도로 전문화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방식이라서 더 그렇다.
전문화가 덜 된 중세에서는 파이터가 의술 숙련을 찍든 위저드가 의술 숙련을 찍든 거기서 거기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럴리가 없잖아?
그런 의미에서 출신 룰은 얘가 왜 그런 행동에 숙련도를 가졌는지 개연성을 챙겨주면서, 특정한 하나의 행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와 연관된 다른 행동에 대해서도 보너스와 개연성을 같이 주니까 더더욱 마음에 듦.

겁스나 coc에서 특수부대원 출신을 표현하려면 사격에 몇 점, 근접전에 몇 점, 생존술에 몇 점 등등...이렇게 자원을 분할해서 배분해야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13시대보다는 서사룰 쪽에서 좀 더 이용해 볼 법 한데...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