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세계 초능 컴페니언 보고 가장 실망했던게
결국 플레이어들이 이 책을 훑어보고 자신의 능력을 쓰고 싶은데로 가변해서 써야한다는 점이었음.
그게 만든 사람 잘못은 아닌데...
플레이어들이 룰북도 안 읽고오는 세상에서 컴페니언을 읽고 무슨 기술이 있는지 인지한다음 순간마다 쓰고 싶은 기술을 얘기한다?
나는 그런 환경에 있지 못함.
그게 아니면 기술을 시트에 적어준것만 쓸 수 있어야한다는 건데,
짱쎈 근력이 초능력인 캐릭터가 펀치만 시트에 적어놓았다고 돌던지기를 못하다니... 그건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내가 저걸 달달 외워서 플레이어가 말할 때마다 내가 기술을 떠올려서 얘기해주고 그걸 쓴다?
언젠간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한다고 같이 해줄 사람이 늘어날거같지는 않음. 딴거하고 말지.
좋은 방법 없을까? 뉴비데이때도 야만세계 초능력 컴페니언 쓴 흔적이 있던데 그건 어떤 방법 썻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뭔가 방법이 있어서 썼겠지 싶어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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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가변형능력인가 해서 특정 기술에 투자한 포인트 다른거에 쓸 수 있는거 있지 않나...? 아 지금 룰북 찾아봤는데 새비지월드 슈퍼파워 컴패니언에선 이능응용/초인적재주/초인적 근력이라고 있네. 미리 플레이어들한테 해당 파트 미리 안내해주고 '본인 캐릭터 능력의 응용법 같은걸 이런 룰로 응용해서 쓸 수도 있으니 미리 구상해 두시는거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하는게 가장 무난할거임.
가변 능력 때문에 골치아픔, 그걸 데이터로 끌어내는건 내가 하거나 시트에 적어두는건데 그렇게하기엔 양이 너무 많지않아? - dc App
어...뭐 플레이어가 룰 제대로 못 쓸까봐 걱정되는거라면, 데이터 신경쓰는 사람이면 이득 보기 위해 본인이 알아서 잘 연구해서 쓰기 마련이고 데이터 신경 안 쓰면 대충 그런거 모르고 쓰기 마련이라 별 문제 없을걸? 난 새비지월드 슈퍼파워보단 MnM이나 SoF쪽을 더 좋아해서 제대로 조언주긴 힘들거 같긴 한데 여하튼 내 경우엔 그랬음
그렇구만.... - dc App
답은 데이터룰을 포기하는거다
근데 뭐 유사중세 판타지도 별다를건 없는게, 파이어볼 쓰는 법사가 캔트립으로 파이어볼트 안찍으면 불덩어리 튕겨서 파도처럼 들이치게 할 수는 있어도 불꽃을 화살처럼 쏘는건 못하고 그렇잖아
근데 불다루는 초능력자를 하고 싶다면 그런 데이터를 주는 게 맞는거 아닐까 불능력자가 파이어볼 원툴인건 좀 그렇잖아. 이런 식으로 하려면 역시 서사룰이다 싶긴한데 그럼 막상 룰이 없는거같음 - dc App
그런 서사룰이라면 아마...페이트 기반인 초인동맹trpg?
이거저거 다 신경쓰려면 겁스의 초상능력을 참고하는게 어떨까
가변 능력이라고 해도 결국 공격/방어/버프/디버프 중에서 골라쓰는 것에 가까움 가변 능력을 기반으로 다른 능력을 참고해서 사전에 3가지정도 만들어서 특수능력 버튼 만들어두는게 가장 적절함
새비지월드가 괜찮은 타협점이 될지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