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지엠링 30분만에 세션 폭파잼. 겜잘알적 게임 설계... 창의적인 퍼즐... 냉철한 게임 이해도... 다 시발 환상이었다. 난 병신이었어. 크툴루는 지엠링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댓글 10
내가 느낀 건데, 갓 시나리오 쓰는 거랑 갓 GM은 전혀 다른 거고, 사실 GM의 재능이라는 건 사람 보는 재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거 같다. 이 사람이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하고 관심법 쓸 수 있는 재능.
Loodiny(a0258369a)2016-06-10 11:53
뒤풀이에서 강평하는 것은 도움됨? 아니면 무쓸모?
ㅇㅇㅁ(121.154)2016-06-10 12:04
TRPG는... 게임이 아니에요...
리리쨩(eroriri)2016-06-10 12:20
ㄴ건 논쟁이 좀 있을텐데.
도치아빠(110.70)2016-06-10 12:28
난 캐릭터 플레이보단 게임적인 면에 관심이 있어서 TRPG를 하는 거임. 지엠링도 게임 디자인하듯 시나리오를 깎아서 할 생각이고.
도치아빠(110.70)2016-06-10 12:31
개인적으로는 GM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순발력이라고 봄. 언제나 좆같은 플레이어들은 일탈적 돌발행동을 하게 되어 있고, 그러면 그걸 조절하거나, 수습하는 게 가장 중요한 듯
익명이용자(112.76)2016-06-10 13:17
치밀한 시나리오는 물론 좋지만, 플레이어들이 그 시나리오에 부응해 준다는 보장이 없어
익명이용자(112.76)2016-06-10 13:21
레일을 잘 다듬겠다는 얘기는 전혀 아님. 오히려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게임이 방향성을 잃지 않는, 잘 만들어진 하나의 세트장을 만들고자 하는 것에 가까움.
도치아빠(175.223)2016-06-10 13:36
1
1(210.121)2016-06-10 13:43
예를 들면, 게임 배경을 '공간이 일그러진 곳'으로 설정하고, 공간의 비틀림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이한 힘을 내뿜는 돌이 게임 맵 곳곳에 흩뿌려져 있다는 설정을 넣는다 치자고. 그럼 플레이어들은 세션 도중 종종 그 돌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비틀린 공간들을 탐험하겠지.
내가 느낀 건데, 갓 시나리오 쓰는 거랑 갓 GM은 전혀 다른 거고, 사실 GM의 재능이라는 건 사람 보는 재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거 같다. 이 사람이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하고 관심법 쓸 수 있는 재능.
뒤풀이에서 강평하는 것은 도움됨? 아니면 무쓸모?
TRPG는... 게임이 아니에요...
ㄴ건 논쟁이 좀 있을텐데.
난 캐릭터 플레이보단 게임적인 면에 관심이 있어서 TRPG를 하는 거임. 지엠링도 게임 디자인하듯 시나리오를 깎아서 할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는 GM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순발력이라고 봄. 언제나 좆같은 플레이어들은 일탈적 돌발행동을 하게 되어 있고, 그러면 그걸 조절하거나, 수습하는 게 가장 중요한 듯
치밀한 시나리오는 물론 좋지만, 플레이어들이 그 시나리오에 부응해 준다는 보장이 없어
레일을 잘 다듬겠다는 얘기는 전혀 아님. 오히려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게임이 방향성을 잃지 않는, 잘 만들어진 하나의 세트장을 만들고자 하는 것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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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게임 배경을 '공간이 일그러진 곳'으로 설정하고, 공간의 비틀림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이한 힘을 내뿜는 돌이 게임 맵 곳곳에 흩뿌려져 있다는 설정을 넣는다 치자고. 그럼 플레이어들은 세션 도중 종종 그 돌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비틀린 공간들을 탐험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