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말했듯이 내가 해봤던 텍섹플은 죄다 표현이 병신같았음
XX의 보지에 XY의 자지를 넣습니다 이딴 수준.
적어도 야설처럼 퀄리티는 없냐. 그게 아니면 야설 좀 베끼던지
(예를 들어 XY의 딱딱하게 팽창한 살기둥을 속살에 밀어넣어서 한번 허리를 처드는 순간
XX의 입이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면서 젤리같은 두 젖가슴이 생동감 있게 흔들리고 있었다. 정도)
솔까 내 입장에서 텍섹의 목적은 꼴리기 위해서 하는 건데 그런것도 없이 그냥
별것도 아닌 딱딱한 문장을 넣으면서 와 내가 텍스트로 섹스하고 있어라고 느끼는 걸까. 걍 시간낭비였음.
여캐를 묶는다던지 촉수플 한다던지 상황 설정을 어떻게 꼴리게 한다고 해도
선언문이 보지에 자지를 넣어여! 존나 흔들어요! 이딴 수준이면 존나 한심하지 않냐..?
물론 이곳에서 하는 텍섹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일 궁금하게 그거고.
어떤 수준인지 텍섹러들의 고견을 묻고 싶다.
앙
rㅏㅇㄹㅕㄱ한 텤셐띠!
그래서 @빗자루를 넣잖아
더 고퀼 텍섹도 있던 것 같은데
ㄴ? ㄹㅇ?? 누가?
빗자루를 넣다니 ㄷㄷㄷㄷㄷㄷ
동인포터 보셈
야설에도 묘사로 꼴리게 하는 것과 시츄로 꼴리게 하는 것이 따로 있져.
뭐 헤르미온느 조교 같은거냐. 그렇게 해도 '말포이는 이렇게 저항만 해대는 헤르미온느를 더 얌전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의도를 알아챈 눈치 빠른 해리는 빗자루로 헤르미온느의 엉덩이를 몇대 팬 뒤 성기가 아니라 배설하는 기관에서 빗자루의 끝을 잡고 강제로 뚫어버렸다' 수준이 아니라 걍 '헤르미온느의 후장에 빗자루를 쑤셔여!'수준이면...
어쩌다 보니 초 챙 빙의해 본 경험에서 말하자면, '어떤 문학적인 성취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그런 고상한 영역 이전의, 소름 끼치는 광기는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해두지.
덤으로 나는 그런 광기 자체는 좋아한다. 다만 이런 형태여야 했느냐에 대한 의문은 있었지만...
만약 글쓴이 표현대로 텍섹러들이 문학적 완성도를 즐기는거라면 굳이 여러명이 모여서 할 필요가 없지.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텍섹러들이 즐기는건 구체적인 묘사를 통한 장면의 완성이 아니라, 성적 판타지의 공유를 통한 유대감 형성이 주가 되는거 같다는게 내 분석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꼴리는 건 부차적인거고, 서로 음담패설하는게 재미있으니까 하는거"
세상에 대체 누가 그런 광기를 보여준거죠?
ㅌㅌ//그런 수준이면 존나 초딩보다 못한 것 같은데...
문학적 완성이고 나발이고 표현에서 성애를 표현하려면 최소한 성의는 있어야 한다고 보는지라.
kanno// 어차피 trpg가 꼭 문학적 심오함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뭐 어때, 고오급 수준으로 텍섹을 해야한다는 법도 없잖아? 자기들끼리 즐기는 포인트만 일치하면 그만이지.
세상에 말빨이 좋은 애들만 음담패설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질 수준의 음담패설로 이해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