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이라는 직업이 애초부터 고용주에게 고용되고 뭔가를 때려부수는 직업인데
마왕이 사라진다고 사람들 간의 분쟁까지 사라지는 건 아님
특히 마물을 잡으면 길드에서 돈을 주는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보상이 마물의 위험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음
오히려 넓게 보면 마왕이 족쳐짐 ㅡ> 약탈당한 영토 복구 및 확장 과정에서 일어날 귀족 간, 평민 간의 자잘한 일감들이 돈을 더 많이 쳐줄수도있음
거기다 용병을 직업으로 삼은 연유를 살펴보면 그것도 역시 마왕 탓일 가능성이 큼.
마왕과의 전쟁으로 경제가 족쳐지고, 사람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현금 유통이 줄어들어서 일자리가 사라진거임.
그런 상황에선 전문직 종사자가 아닌 이상 내일 밥먹으려면 직업 안정성도 최하위권이고 수입도 적은 용병, 모험자를 할 수밖에 없음
마왕이 족쳐지면 전후 경제가 부흥되는것처럼 확장된 영토와 경제회복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썩어넘칠거임 그에 비해 사람은 모자라겠지 다 마왕군한테 옛적에 죽었으니까...
그럼 그때부터 경제호황기 시작인데 용병 때려치워도 지금보다 5배는 잘 먹고 살 수 있음
용병이 마물이 사라지는 것을 싫어한다 ㅡ> 단기적으로는 어쩌면 맞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표면적으로 본 것 같음
뭣보다 세상 평화로워지면 중세 역사의 용병들이 그랬듯 도적단으로 전직해서 도적질하면서 먹고 살면됨.
성향: 중립 악 배경: 범죄자(도적단) 모험 사유: 마왕 때문에 간간히 털어먹던 마을이 아예 사라져버림. 더이상 털어먹을 곳이 없어져서 마왕을 족치기로 함.
아니면 돈 많이 벌었으니 안전하게 은퇴를 노려볼 수도 있겠지.
애초에 ㅈ밥 용병A,B이여야 고블린털면서 오늘 하루도 안죽고 든든하게 벌었다면서 만족하는거지 존나 센 용병Z면 마왕 못잡을 이유가 대체 뭐임?
뭣보다 용병업 전체로 보면 손해일지라도 마왕 잡은 용병 개인은 로또 뽑은거지. 마왕은 잡았다는 명성은 물론이거니와 그 힘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셔가려고 난리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