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엠으로서 직무유기다.
5판 설계 사상이 뭔데? 제작 단계부터 온갖 상황을 최대한 떠올려서 룰북에 때려박은 이전 판본을 다이어트 시켜서 핵심적인 요소만 남긴게 5판 아님?
어차피 사람의 상상력은 끝이 없고, 룰북에 많이 명시할수록 점점 플레이를 제한하는 용도로 쓰이게 되니까, 일부러 임기응변을 전부 지엠의 재량에 맡긴거 아니냐. 그런 상황에서 지엠이 룰북에 있는것만 인정하겠다고 하는건 반쪽짜리 룰을 돌리겠다고 선언하는거나 다름없다고 본다.
"할버드에 달린 갈고리로 적을 끌어 당기겠습니다", "적이 물리 저항이 있는것 같으니 가지고 있던 산성용액을 뿌려서 암습 넣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걸 "룰북에 그런 기능 없으니 못합니다"라고 하면 난 바로 그 세션 흥미 잃고 하차한다.
만약 이런 저런 이유로 거절하고 싶다면 정직하게 그 이유를 말하거나 말하기 싫은 이유라면 최소한 로어하게 접근해라. "같은 파티에 글레이브 쓰시는 분이 계신데 할버드에만 그 기능을 넣는건 불합리한거같네요" 라거나, "산성용액을 기습적으로 사용할 순 있지만 흐르는 액체로 급소를 정확하게 노릴 순 없으므로 암습이 불가능합니다" 라고 하거나 말이야.
그럴거면 13시대나 좀 멀리 가자면 던월이 더 좋은데 굳이 댄디 5e로 왜 하는지라는 의문이 드는구나
너 생각에는 참신한 행동같은데 그걸 너가 하고싶어서 선택한 룰에 근거한 이유로 마스터가 막으면 기분이 나빠져서 세션을 하차한다는거야? - dc App
제발 하차해줘라 나도 너같은애들 데리고 겜하려면 피곤할듯 - dc App
너무 서사룰적인 발상 아니냐? 피쳐란게 있고 전투에 쓸수있는 액션이 나뉘어져있는데 싸그리 무시할거면 데이터룰 왜함??
유연성을 선언할거면 그 유연성에 대한 범주도 팀 내에서 확실히 선언하고서 그 안에서 처리 해야함. 예로 들고 있는 할버드로 적 끌어당기는 액션이라고 한다면 배마 특수능력중 하나 내지는 하프 피트급 액션인데 할버드가 이걸 가능하게 한다면 롱소드에선? 활에선? 단검은 또 어떤 액션을 줘야하지? 활은 또 어떤걸 해야하는거고? 순전히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불공평함이 생겨야함? 형평성 문제에서 확실히 선을 그을 수 없으면 차라리 안하는게 안전하단거지.
오 앞으로 나도 '룰북에 없으니 안됩니다.'라고 말하면서 너 같은 플레이어 걸러야겠다 ㄱㅅ
응 하차해 데이터룰에서 그거 아니야. RP 씬에서야 비교적 그래도 되지만 전투에서는 클래스간 능력 밸런스가 데이터로 잡혀 있는데 임기응변으로 때우면 밸붕임. '원래는 그거 아니지만, 멋있으니까 한 번만 허용할게요' 정도야 가능하겠지. 지속적으로 쓰고 싶으면 그게 되는 피트나 클래스를 집어.
데이터룰에서 룰에 없지만 '해줘'라고 떼쓸거면 하차해주는게 낫다. 니가 그걸 할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볼수는 있지만 안해줌? 나감 ㅅㄱ 할거면 진짜 협조성 없는거다
5e는 OSR 스타일 그니까 초창기 D&D로 돌아간거지 서사룰로 돌아간게 아냐 룰이 간결해진다고 해서 모든 선언이 ok되는게 아님. 할버드로 끌어당기고 싶으면 묘사는 자유롭게 하되 그래플 판정을 하면 되고 산성 용액을 무기에 들이붙는다고 해서 은도금처럼 피부를 뚫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 대신 투척해서 산성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임시무기 판정을 하는건 어떨지 물어보면서 유도하겠지.
그렇다고 해서 너같은 스타일로 플레이하면 안된다는건 아냐 자유롭게 룰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플레이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 근데 넌 지금 너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직무유기니 설계 사상과 다르니 같은 개소리를 하니 욕을 처먹어 마땅한거고 너같은 플레이어랑은 그 누구도 같이하고 싶어하지 않을듯
룰북에 하지 말라고 안 써있다고 다 해도 된다면 그게 더 문제일 거 같은데
GM 입장에서, 상상력이나 임기응변이 뛰어난 플레이어가 온갖 이득을 다 취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박탈감을 느낄듯. 거기에 약간씩 허용해주는게 겹치면 아예 룰이 의미 없는 수준까지 갈 수도 있고.
할버드로 적을 끌어오려면 어떤 데이터를 쓰고 어떻게 스킨을 입힐까 고민 안한 PL의 직무유기 아닐까?
허... 내가 글을 잘못썼나? 일단 내가 예를 들었던 할버드를 이용한 선언을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룰북에는 없는 액션이지만, 그렇다고 판정법도 없다는건 아니다. 애초에 룰북에도 이런 명시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는 가장 적합한 스킬 체크를 통해서 그 결과를 정하라고 써있다. 뭐 대표적으로 쇼브랑 비슷하니까 운동체크를 하면 되겠지?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머리를 짜내서 참신한 행동을 했는데, 그거에 적절한 이유 없이 단순히 룰북에 없다고 불가능이라고 하는건 직무유기라고 한거다.
산성용액을 예를 들면, 한번 쓰는데 25골드가 나간다는걸 생각했을 때 그렇게까지 오버 밸런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튼저튼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좀 더 그럴 듯한 로어적인 이유를 대야 한다고 위에 적었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건 이미 5판이 룰적으로 심플해졌기 때문에 적혀있는 액션만으로는 상당히 제한적인 게임밖에 굴릴 수 없다는 것이다. 5판 데이터도 방대하기 떄문에 지엠으로서 더 이상은 부담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데이터룰에는 특이한 선언을 쓰면 안된다는 댓글에는 공감 못하겠다.
마지막으로 오버밸런스를 생각해보면... 다시 할버드의 예로 돌아가서, 쇼브랑 다르게 멀티어택을 못받게 하거나, 장대로 하려니 힘들다고 불리점을 주면서라도 할 수 있게 하는게 '조금 오밸'일 수는 있겠지만 '룰북에 없으니 안됨'이라고 하는것보다 100배는 더 좋지 않냐? 솔직히 말해서 crpg 안하고 trpg 하는게 다 틀에 벗어나는 이런걸 즐기기 위해 하는거고 인간 지엠이 존재하는 이유 아니냐?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포엘리먼츠랑 비마가 있는데 클래스간 밸런싱이 부숴지는걸 걱정하는건 좀 아니다 싶다.
직무유기 ㅋㅋㅋ 아직도 뭐가 문제인 건지 모르는 것 같네. '그걸 안해주는 마스터가 나쁜 마스터고 안해주면 난 나갈거임' 이라는 태도에서 어긋남이 시작된다는 걸 모르겠음? 룰은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임. 여기서 최소한이란, 추가적인 다양한 액션을 시도할 수 있다는 뜻도 되지만 반대로 이것만 지키면 나머지는 안 해도 된다는 뜻이기도 함. 룰에 적혀있는 것 이상의 것을 하려면 합의하고 의견을 교환해야지 '안해준다고? 어이없네 난 안해주면 나갈 거임' 식의 태도가 문제인 거야. 제안하면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게 맞지만 못(또는 안) 들어준다고 나쁜 마스터가 되는 게 아니라고.
뉴비도 아닌데 제멋대로 선언하는건 그냥 룰 자체에 관심 없는 것처럼 보임 뉴비라면 당연히 설명해주겠지만 자꾸 그런 선언을 반복하면 그냥 서사룰 하라고 하겠지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은 가진 선택지 내에서 서사를 만들어내지 일단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 다음에 마스터가 알아서 그럴듯하게 판정해주세요 하고 우기지 않음
요지는 이거임 저런 식의 선언이 즐겁다면 그냥 서사룰 하면 원하는대로 전개시킬 수도 있고 마스터가 굳이 다른길로 틀지 않아도 될텐데 왜 구태여 데이터룰 와서 보기만해도 처리해주기 곤란한 선언을 하는거임?
그냥 마스터한테도 하차한다고 얘기하고 안갈 뿐이다 태도고 어긋남이고 없어. 일단 1) 맨날 족같은 선언만 골라하며 들어달라고 떼쓰는걸 종용하는 것 아니고, 2) 지엠이 들어주려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들어줬다고 쓰레기 취급해야한다는 것도 아니며, 3) 안들어주는 이유가 '룰북에 없으니 안됨'일때 직무유기라고 표현한거다. 난 지엠이 '룰북과 틀려서 안됨'이라고만 해도 인정한다. 룰북에 없다는건 즉 홈브류로 만들면 그만이라는 건데, 그걸 거절하는 이유라고 해? 이건 진짜 초보 지엠이 아닌 이상 '난 니 의견 절대 안들을테니 하기 싫음 꺼져' 라고 대놓고 말하는거라고 본다.
홈브류가 왜 당연한거냐? 특이한 판정 할때마다 홈브류로 규칙에 박아둬야됨 그럼?
근본적인 얘기로, 룰=법은 원래부터 필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줄 뿐이다. 그 가이드라인에 걸리지 않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하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게 법의 정신이라고. 법과 틀리다/어긋나다는 건 하면 안되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법에 없다는건 하면 안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TRPG하는데 룰북에 없다고 선언을 불허한다면, 친구들이랑 CRPG로 멀티 돌리는 것보다 나은게 대체 뭐냐고 되묻고 싶다.
그러니까 그냥 서사룰 하면 다 해결된다니까? 왜 댄디로 해야함 그런걸? 이건 어떻게 처리된다고 다 정해져있는데 그때그때 특이한 선언 한다고 홈브류까지 만들어서 처리하면 나중엔 쌓이고 쌓여서 룰의 의미도 없어질거고 매번 좆대로 처리하는 결과만 남지 않겠음? 그런거 허용해줄 때마다 플레이어들은 이건 안되냐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볼 거고. 설명에 구멍이 있어서 판정이 갈리는 그레이존도 아니고 그냥 없는건 못하는게 맞지. 아님 서사룰 하던가. 왜 댄디 들고와서 '해줘' 하는지 모르겠네 ㄹㅇ
역으로 홈브류 안쓰고 오피셜 데이터만 쓸꺼면 5판 왜함? 3.5판이나 패파가 훨씬 더 옵션도 다채롭고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더 촘촘하게 들어있는 상위 호환인데?
5판의 장점은 룰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진입장벽이나 즐기는 문턱이 낮다인거지 좆대로 해도 된다는 아니지 ㅋㅋ 니 말은 밸런스상 여기까지만 해도 된다고 잡아둔 걸 억지부려서 한계를 늘려보고 싶고 그걸 안 받아주는 마스터는 독재적이라는 말 아니냐? 구판 가져오는것도 핀트가 어긋났는데?
그래 시야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 난 홈브류나 룰에 없는 특이한 선언이 trpg랑 crpg를 가르는 차이점이자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
시야의 차이라기보단... 너무 안 들어줄때 불만이 큰거 같은데, 뭐 팀만 괜찮다면야 그렇게 해도 상관없겠지
글을 저꼬라지로 써놓고 이제와서 욕쳐먹고 나니까 객관적인척 시야차이? 너같이 좆같은 새끼랑 팀 이룰 마스터와 pl들이 불쌍할뿐
극단적으로 보면 룰북에 없으니 홈브류로 원하는 pc 롤할때 불리점 주는 dm 권한 만들어도 상관없겠네? 그리고 crpg는 결국 선택지랑 결말까지 가짓수야 많아도 다 정해져있는데 굳이 룰대로 가자는 trpg를 거따가 왜 비비는지 모르겠다.
이게 왜 안됨? 이라는 발언은 현실성 걸고 넘어지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현실성 따지는 놈들은 이 취미하면 안되지.
야넌 그냥하지마라
제목은 나 저격한거같은데 내 생각이 아니라 '운동기능 체크해서 성공하면 드워프가 35ft를 뛰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주고, 실패할때 어떤 패널티를 주는게 좋겠느냐? 아니면 애초에 허락을 해주지 않는게 옳으냐?' 라고 물어봐서 그 대답이 저거였을 뿐이다. 조건 덕지덕지 달아서 인정 못해줄것도 없다는 사람이 3할 무조건 안된다는 사람이 7할이였다. 넌 시발 글 제대로 쳐 읽고 나 욕하는거 맞냐?
뭐야 얘가 드워프 35ft 뛰어서 때리기하면 왜 안되냐는 걔였어?
이야 잘타네 - dc App
네캎에 후기올라온거 보니까 얘 네캎닉 루시엔인듯~
칼로 고블린 눈을 공격할게요 맞았으니 고블린 눈없죠? 어드받고 팔공격할게요 맞았으니 고블린 이제 무기 못써요
허락안해준다고요? 왜요? 룰북에 안된다는 말도 없는데요?
걍 네가 말을 너무 좆같이 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