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비한테 RPG 떠먹여주는 디앤디 세션 했는데


두명은 내 기존 팀원 한명은 디앤디 좋아하는 한다리 건너 알게된 지인 그리고 마지막 한명이 뉴비였단말이야


전투 진행하다가 지인이 잠깐 중단해도 되냐길래 무슨일 있나 했는데

디코에서 수다나 RP좀 줄이고 선언 빠르게 하라고 해서

뉴비쪽이 눈치보다가 자기가 숙련자가 아니라 미안하다고 하면서 겜 자체가 중단되었음


지인이랑 뉴비랑 따로 놓고 1:1로 이야기 나누기로 했는데

어제 당장은 시간도 밤이라 길게는 이야기 하기가 어려웠고


지인쪽은 여태 자기가 한 디앤디는 다 그렇게 빠르게 진행했다고 말해줬음

RP나 그런건 서사룰에서 하면 되지 않냐고 해서

나도 생각정리가 필요해서 일단 일요일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어


이런 부분은 데이터룰이냐 서사룰이냐가 아니라

롤플레잉이랑 게임의 선호도에 있어서의 문제인거같고

그렇다고는 해도 뉴비 있다는거 고지한 상황에서

갑자기 중단하고 남의 플레이 방법에 고나리 하는건 한번 못된거라 그건 사과 하는게 좋을거같다고 말할 예정인데


평소에 다른데에서 세션 할때는 한번도 저런 말 안하던 사람이라

그냥 전체적으로 뭐지 싶고 답답해서 혼자 술까고 있음

원래 오늘도 세션날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물론 둘이 그냥 극단적으로 안맞은거라 생각하고

다음에 맞는 파티 꾸리는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예전에 데이터룰은 게임하는 감각으로 빌딩딸 만 치라고 만들어놓은게 아니라

판정 어드밴티지나 빌딩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가 빡빡하게 짜여 있는게 데이터룰이고

서사룰 이라고 해서 데이터를 완전 무시하고 선언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배웠는데


혹시 요즘 구인하는 댄디 트렌드가 좀 다른걸까? 지인이 하는 말 들어보니까 거의 던전까기만 하고 다닌거같은데

외부구인 자체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