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국내 소설류들의 TRPG룰북화에 첫타자 라고 알고 있음(D&D의 진한 기운을 받았던 더로그, 드래곤라자 같은 것들을 제외할경우)첫타자였던것 때문에 유용한점도 많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고 생각함
2. 서플리먼트 룰으로서의 가치일단 초인동맹 팬이거나 반재원 팬인경우 꽤 쓸만하고, 설정 덕후짓 하기 좋은 요소들이 많이 담겨져 있음하지만 페이트코어의 다른 세션을 하는중에, 히어로물을 찍으려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하기 나쁜 요소가 너무 많음책의 설정을 룰적으로 표현한것의 가치가 크지만, 이것을 다른 히어로물에서 가져가서 사용하기에는 희로애락이 꽃핀다고 생각함왜냐? 책에서 사용하는 고유설정들을 룰로 만든것이지, 고유설정까지 가져가서 써먹지 않는한(또는 비슷한 요소로 사용) 이걸 사용할 수 없음그렇기 때문에 서플리먼트로서의 가치는 낮다고 생각함초인동맹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룰로 돌려볼만하지만, 페이트코어 룰을 사용하는 사람이 이룰을 쓰기는 굉장히 힘듬
가뜩이나 인구수가 별로 없는 \'초인동맹\' 독자들중에서, TRPG 유저만 재밋게 볼 수 있는 책이 되어버렸으니 솔직히 무쓸모함너무 매니악하게 나와버렸음 이건 작가 성향문제일 수도 있음
3. 룰이 적절한가?일단 \'초인동맹\'을 룰적으로 구현한것에 있어서 90%이상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생각함단편 하나를 포함하는 6회의 중기 플레이를 해본결과(스토리 이어짐) 꽤 만족스러울 정도의 구현이라 생각됨특히 \'초인\'이니까 뭐든 쉽게한다는걸 플레이어들이 매우 손쉽게 알 수 있었음 체감이 팍팍됨
4. 결론소설을 구현한것으로는 정말 좋은 룰이지만, 이래가지고는 자캐딸 + 소설설정덕후용 이상으로서 가치가 없음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같이 무지막지한 사이즈라면 나눠먹을게 많겠지만, 가뜩이나 마이너한 소설책의 룰북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범용성이 부족했다고 봄
초인동맹 팬이라면 지르는데 부담도 안되고, 알맹이도 유용하니 사볼만 하지만, ORPG나 페이트 계통을 플레이하면서 초인/히어로 설정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면 구매를 보류하는걸 추천함
뭐; 룰북이 굉장히 싸서 큰 문제는 안되지만
더 큰 문제는 반재원이 초인동맹을 안 씀
기동형페이트인데?
이건 좋은 리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