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전에 모았을 때는 묘하게 뜨듯미지근해서 정원을 못채우고 유야무야했는데

트위치 실황때 자기들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시 한 번 단편 전투를 모집해보고자 함.


트위치 실황, 그리고 최근 게시글들에서 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턀갤에서는 그다지 환영 못받는 자작룰이야.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글을 읽길 바라.




# 모집 사항

- 구인 인원 : 최소 4인 이상 (2월 9일 수요일 오전 기준 최소석 마감)

- 요구 조건 : 맵툴 1.11.5 버전 사용 가능자 (최신, 잘 모르면 안내해드림) , 디스코드 사용

- 세션 일시 : 상세 일정은 참가자 최소인원을 만족했을 때 그 뒤에 따로 논의

- 예상 진행 기간 : 2~3세션

- 권장 사항 : 디스코드에서 마이크 사용.

요구 조건의 '사용'은 듣는 것이 가능한 거, 이건 필수 조건이고, 통화에서 이야기 가능한 건 권장 사항.

전술적으로 의견 교류를 원활하게 하려면 채팅이나 디코창보다는 통화로 이야기하는 게 더 빠르거든.

실제로 마이크 유무가 전투 진행 속도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끼치는 편이기도 하고...




# 알아둘 것


참가자는 주어지는 10개의 인물과 그 유닛을 고른다.

목적은 게임 자체의 시연과 룰 체험을 위한 데모 버전의 느낌인만큼

캐릭터 메이킹이나 커스터마이즈는 다소 제약이 걸린 상태일거야.


아쉽지만 이번 모집에서는 RP는 제공되지 않을 거야.

RPG에서 RP가 빠지다니 앙금 없는 찐빵이냐고 언짢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애당초 실존 NPC를 플레이어가 토큰만 대신 굴리는 식으로 진행될 플레이니까

RP를 플레이어가 재미있게 할 지는 의문이거든.

자기가 기술과 능력을 찍고, 설정을 만든 캐릭터가 아닌데 몰입이 잘 되진 않을테니까...


시트 메이킹이나 설정 정리 등에 대해서 일일히 서로 피곤함을 감수하기보다는

룰이 굴러가는 '맛'을 체험해보는 게 주요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주라.




# 룰의 개요


영걸전, 랑그릿사 류의 SRPG 게임을 떠올리면 연상하기 쉬울 것이다.

한 마디로 전쟁임.

위에 인물과 '유닛'이라고 했는데, 캐릭터는 부대의 지휘관이고 주어지는 토큰은 그 부대를 의미.


룰의 특징은, 여타의 TRPG와는 달리 주사위가 전황에 끼칠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아.

기껏해야 특수 능력의 발동 여부 정도에나 제한적으로 있을 뿐이지만, 이 체험판에선 그런 능력은 없을 예정

즉 네가 공격을 선언하면 그 공격은 무조건 맞는 거다.


단, 각각의 부대는 병과의 특성과 공격/방어 유형에 따라 상성 관계가 정해져 있고

이는 아주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상성을 자력으로 뒤집을 수는 없음.

보병은 기병이 이기고, 기병은 궁병이 이기고, 궁병은 보병이 이기는- 그런 맞물리는 상성이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

(실제로는 피해 속성의 물리/마법 등으로 더 복잡하게 분류되지만)


따라서 혼자서 뭔가를 해결하는 게 아닌, 자신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그에 충실하게만 싸우면 됨.

자신의 약점이 되는 부분은 같이 싸우는 다른 PC가 해결해줄거라 믿어야한다.

그렇게 어려운 상대를 쓰러뜨리고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이 룰의 게임으로써의 핵심 재미 요소야.




더 적어야하는데 졸려 죽겠어서 일단 여기까지 쓰고 남겨놓음.

추가로 알릴 전투 개요와 템플릿으로 주어지는 샘플 캐릭터들 소개는 아래의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65133&page=1


참가 의향이 있는 사람은 참가 의사를 여기에 밝힌 후

디스코드 #Franterch3360 를 친추하거나 덧글에 남겨놓으면 친추 후 상담.

개인의 노출이 꺼려지는 경우에는 갤로그 방명록에 비공개로 달아놓아도 좋아.

(이 경우, 갤로그 확인해달라고 적어놓으면 됨)


덧글에 질문 환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