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6509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trpg갤러리 개념글인데 이런플레이에서 재미를느낌
침착맨 trpg도 호미니아 원정대는 재미없었고 병거니우스의 모험은 딱 유리겔라 오기전까지가 재밌었음
병거니우스와 풍수지리아의 예상할수없는 행동으로 인한 기괴한 전개가 좋음
가장 재밌었다고 느낀 세션이 pl 3명이서 홍등가의 비밀? 음모?를 해결하는 세션이었는데
무슨 타일? 같이 pc의 위치를 상세하게 설정해서 플레이하는 룰이었음.
그런데 내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 껴서 못빠져나오는 상황이 생겼었는데
pc들끼리 서로 의견조율 안하고 자기주장만 강해서
처음에는 신사 같던 내pc가 개빡쳐가지고 다른 pc들한테 쌍욕하고
스토리 결국 산으로가서 pc들이 홍등가의 성노예가 되었던 세션이었음.
분명 gm도 열심히 생각해둔 그림이있고 이야기가 있을텐데
나는 항상 어이없는 구간에서 예상치못한 전개로 흘러가는것 에서 재미를 느낌.
근데 또 나같은 성향의 사람들을 모아서 세션을한다? 그러면
'예상치못한 전개로가서 재미를주어야한다' 라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뭔가 노잼이 되어버림.
이게 gm이나 다른 pl한테 민폐 인것도 사실이어서 애초에 이런 성향 자체가 orpg를 하면 안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듦.
나는 수동적이여가지고 저글에있는 쿠오라나 너처럼 자기가 직접 일 내고 다니는 그런얘들 한명쯤 있을때가 재밌더라
수요가 아예없지는 않구나
내가 중갤에서 중망호로 첫티알했을때도 되게 씽크빅하고 지멋대로하는얘있었는데 걔덕분에 이벤트도 여럿 생기고 재미있었음... 물론 그거덕분에 미리 준비해둔 이벤트를 여럿 폐기한 마스터는 피눈물이 났지만은
ㅋㅋㅋㅋㅋㅋ
적당히 해야지 잘못하면 갑분싸됨. 성향이 맞아야하고, 너같은 스타일은 피아스코 같은게 더 맞을 듯
나무위키에서 룰만봐도 재밌네ㅋㅋㅋㅋ 정보 ㄳ
구인으로 모인 잘 모르는사람끼리 하기엔 부담되는 플레이기는 해
맞는말임
난 GM의 입장에서 내 pc들의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보내고 싶은 장소를 만들어놓되 pc들이 어디로 가야하고 그런 순서를 정하지는 않음 뭐 이번 세션에 그 장소를 안쓰면 나중에 써먹으면 되서 그렇게 빡치지도 않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그걸 즐기니까
이제 세션 8개 정도 진행한 초보마스터가 말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너에게 맞는 팀을 찾으면 충분히 니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있을거라 생각해
그렇군....답변ㄳ..
예상치 못한 전개로 가는 것 이어가기 곤란한 뜬금없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 주류가 하지 않으려는 전개로 가는 것 얼핏보면 비슷해도 셋 다 다름 예상하지 못한 전개라는건, 캐릭터와 배경에서 예상되는 전개가 전제되어야야해. 거기서 캐릭터나 배경이 급변하면서 예상을 깨뜨리는 것이고 이것은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기때문에 좋은 전개에 해당해 근데 니가 하는건 예상하지 못한 전개가 아니라 병맛 전개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건 그거대로 수요가 있지
니말이 맞는거같음 난그냥 병맛을 좋아함
수요가 충분히 있고 그러한 관점에서 즐기는 룰도 따로 있어 하지만 병맛전개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할때 막무가내로 행하면 트롤이나 다름없으니 조심하렴
ㅇㅋㅇㅋ.....알았다
분위기나 서사에 따라 너가 브레이크 잡을 수 있는 마인드랑 그 브레이크를 자연스럽게 걸어줄 마스터나 파티원이 있으면 괜찮음 나도 한번씩 사용하는계열 pc인데 보통pc들이랑 npc하나에게 브레이크 걸수있는 트리거같은걸 사전에 협의하고 진행하는편이거든
그런방법도 있구나
결국, 원활하게 티키타카가 되느냐가 훨씬 중요함. 뽈차기 비슷하게 주거니 받거니를 해야하는데 상대가 받지 못할 전개를 토스하는 것도 민폐고, 다른 사람이 던진 걸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도 미숙이고. 돌발 상황으로만 흘러간다는 건 너한테는 재미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있을지는 물음표인 거고, 그걸 느낌표로 정리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노잼이지. 너 혼자 플레이어인 건 아니니까.
'나는 항상 어이없는 구간에서 예상치못한 전개로 흘러가는것 에서 재미를 느낌'은, 악의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면 '전개의 합리성 ㅗ까라하고 내가 재밌는게 우선이다'라는 의미로 연결되기 때문에, 타인과 함께 재미있어야하는 놀이는 하기 힘들지. 단, 자신의 재미를 추구하는 그 자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잘못일 수 없음. 사람의 취향은 각양각색이니까. 그런 걸 맞춰서 서로 동의하는 사람들끼리면 상관없으니, 이 질문은 성향이 맞다 아니다보단 그걸 받아줄 팀이 있느냐 없느냐로 판가름나겠지.
문제는 그런 토스를 받아줄 사람이 많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물음표일 수밖에 없어- 이미 수 번 같이 합을 맞춰본 사람이면 또 모르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초면에 그런 심층적인 바람이나 전개 취향을 알고 진행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 사람과 사람이 맞춰가면서 트러블이 작든 싫든 생길텐데, 본문의 성격대로면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어그로성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고, 보통 그렇게 트러블나면 '저 사람하고 난 별로'라는 식으로 분쟁의 원인이 되거든. M-PL 사이만이 아니라 PL-PL 사이에도 불편한 기류를 생성할 여지가 높고...
잘못된건 아닌데, 나는 무난한 마스터링을 좋아해서 데리고 가진 않을듯 ㅋㅋ
모든게 그렇겠지만 너혼자 재밌으면 안된다는것만 인지하고 있으렴 ㅇㅇ
그게 모두와 합의된 내용이면 모를까, 너 혼자 루니짓하는거면 그건 개성이 넘치는게 아니라 개트롤짓이다.
지엠 입장에서 1명 정돈 감당되서 ㄱㅊ함
막장 좋아하면 너냐trpg 아니면 피아스코가 맞을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