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요소

악마 계약자

동기: PC를 완전히 세뇌하고 자신의 소유로 만든다.


흉조

* 어떤 단체의 추격을 받는다.

* 주변 사람들의 대화 내용이 자신이 겪은 것과 묘하게 핀트가 어긋난다.

* 자신의 오감에 이상이 생기고, 헛것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리기도 한다.


재앙: 악마 계약자가 PC와 함께 조사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PC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



왕국 조사대장

원소 마법 (1d6+3 피해, 장갑 무시)

[지능적], [마법], [반걸음, 한걸음, 중거리], [필사적]

HP 12 장갑 2


본능: PC에게 들러붙은 악마 계약자를 처치하고 PC를 안전하게 구출한다.


* PC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은 최대한 삼가고, 목표 대상인 악마 계약자의 처치부터 우선한다.

* 조사대를 통솔하고 PC의 발자취를 추적한다.

* 악마의 습성과 약점에 대해 조사한다.



왕국 조사대원

브로드 소드 (1d6+1 피해), 장궁 (1d6 피해)

[지능적], [조직적], [소집단]

HP 6 장갑 1


본능: 조사대장의 명령에 따른다.


* 훈련받은 왕국군 방침대로 행동한다.

* PC와 조우하면 다른 조사대원들을 호출해 불러모은다.

* PC를 미행하고 그 행적을 조사대장에게 보고한다.



악마 계약

정신 충격 (1d6+2 피해, 장갑 무시)

[지능적], [외톨이], [정신조작], [마법], [반걸음, 한걸음, 중거리], [필사적]

HP 10 장갑 1


본능: 왕국 조사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자신이 숙주로 삼은 PC와 함께 안전하게 도주한다.


* PC가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에 지속적으로 몰래 간섭하며 자신의 비밀을 PC에게 최대한 숨긴다.

*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PC만이 아닌 다른 대상에게도 정신 간섭을 시도한다.

* PC의 의심을 최대한 자연스레 무마하고, 회피하고, 필요하다면 과격한 방법을 써서라도 주의를 돌린다.

* PC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면 본색을 드러낸다.



PC에게 사전에 물어볼 질문들

* 당신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어떤 단체에게 집요하리만치 추격당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 당신에겐 그 단체의 추격을 따돌릴 도피 플랜이 있습니까?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고자 합니까?

* 당신은 당신과 매우 깊은 관계를 맺거나 맺고 있던 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누구이고, 어떤 관계입니까?



조사대장 태그인 [필사적] 이랑 3번 질문을 보면 알겠지만 왕국 조사대장이 바로 PC와 깊은 관계를 맺은 사람이고

추격하는 집단의 정체는 사실 그 조사대장이 이끄는 왕국 조사대라는 설정이 기본임.

하지만 여기서 NPC를 추가해서 조사대장과 관계인을 별개로 놔도 상관은 없음.


세션 준비하고 진행할 때는 머릿속에 대강 정리만 해 두고 PC의 행동에 따라 즉석에서 굴리거나 했는데

이렇게 국면으로 정리해 보니까 이곳저곳에서 내용이 어긋나는 부분이 많네.

HP나 피해는 딱히 정해둔 것이 없어서 대강 적어넣었으니깐 PC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개변해서 쓰셈.

본능이나 행동양식도 부족하다 싶으면 채워넣고.


악마 계약자의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크게 분위기가 바뀔 텐데

내가 진행했던 세션에선 악마 계약자가 PC에게 실연당하고 현 연인으로 위장해서 옆자리를 꿰찬 전 연인이었던지라 꽤나 애절한 세션이 되었음.

이런 설정이 아니라 악마 계약자가 나쁜 마음을 품고 PC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종하려 드는 인물이라면 호러틱한 분위기로 바뀔 듯.


솔직히 아직 초보자에서 못 벗어나서 국면을 이렇게 작성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워낙 이 국면으로 돌려줬던 팀원 반응이 좋길래 한 번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