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리즈를 올린 뒤로 꽤 시간이 지나고 업로드를 하게 되었는데 


꽤 큰 훈련이 있어서 한동안 뺑이치고 와서 그럼 ㅅㅂ


다들 지쳐있어서 3.1절에도 플레이는 몇시간 못하고 ㄹㅇㅋㅋ 


내용 까먹었으면 위 링크타고 읽어주셈 ㄳㄳ




GM: 그렇게 당신들은 산적의 목채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컵씨: 일단 머릿수가 너무 많으니까 기습을 해야할 것 아니야 


쿠오라: 일단 우리 옷을 갈아입자 도둑길드 옷으로


GM: 사실 도둑길드 옷을 입는다고 특별히 은신에 추가적인 보정을 받는다던가 그런 효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원하는 그런 효과는 얻을 수 있겠죠.


컵씨: ? 예를 들어?


GM: 예를 들면 마치 도둑길드가 산적을 공격하려는 것 처럼 위장한다는든지 하는 효과말이죠. 이걸 노린거 아니었나요?


쿠오라: ㅋㅋㅋㅋ 들켰누


컵씨: ... 어! 어! 그렇지 그렇지 그런 느낌이지


GM: 그런데 도둑길드는 성채로 보호되는 도시안에 숨어있는데 과연 산적들이 도둑길드가 공격한다고 착각해도 서로 싸우게 만들 수 있을까요?


쿠오라: 그런건 알바는 아니고 애네들에게 피해를 입힌 다음에 도둑길드 마크를 남기고 가는거지


컵씨: 오 천잰데? 괜찮은데?


쿠오라: 그래 일단 혼란이 있어야 기회가 생길 거 아니야


GM: 당신 둘은 암살자의 로브로 갈아입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플링 도적: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컵씨: 닥치고 있어 넌 좀


하플링 도적: 앗아아... 예


컵씨: 아 저 꼬맹이 발로 차면 안돼? 아무것도 안하잖아


GM: 인간 쓰레기 새끼들


쿠오라: 모험장비에서 부싯돌을 꺼내


GM: 당신은 모험장비에서 부싯돌을 꺼냈습니다.


( 그렇게 대충 목책의 형상을 그리고 목책을 설명했다. 목책은 뒤에 험준한 절벽을 등지고 앞에는 숲으로 둘러쌓여 있다. PC들이 내려다보는 장소가 바로 그 절벽 )


컵씨: ... 이거 걍 우리 부대인데?


GM: 맞음 ㅋㅋㅋㅋㅋ


쿠오라: 그럼 이제 하플링부터 보내자 부싯돌 주고 횟불하나 들고 불지르라 하자


컵씨: ㅋㅋㅋㅋㅋ 불이 답이지 개한테 그 해골마크 들려서 보낼까?


하플링 도적: ... 지금 저보고 저길 혼자서 들어가라구요?


GM: 하플링은 아직 어린 소녀입니다.


쿠오라: 너는 몸집이 작아서 눈에 안띄고 갔다올 수 있어


하플링 도적: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컵씨: 그래 넌 할 수 있어! 격려를 해줘


GM: 아니 ㅅㅂ 하플링을 이렇게 보낸다고?


컵씨: 애도 공세워서 부자 되야지! 부자가 되고 싶니?


GM: ...일단 하플링 충성 주사위 굴리겠습니다. 죽으라고 보내는 거니까


컵씨: 뭐 누가 죽으래? 억울하네 그러면 일단 내가 하플링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게!


( 주사위 대성공 )


컵씨: 끝났네! 대성공이네 애가 나한테 절한다 제발 보내달라고 어! 애가 운다 울어 보내달라고


GM: 컵씨는 하플링의 등을 두드리며 언니로써의 조언을 해주었고 하플링은 결연에 찬 눈빛으로 컵씨를 올려다봅니다.


자 이제 이 친구에게 장비를 챙겨주고 계획을 세워주세요.


쿠오라: 부싯돌이랑 횟불, 해골마크 주고 그 다음에 보이는거 다 불지르라 그래


하플링 도적: 불을 지른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쿠오라: 그 다음에는 컵씨가 널 도와주러 갈거야! 넌 보이는데로 다 불지르면 돼


컵씨: 근데 넌 어디로 갈건데?


쿠오라: 난 예비대로 있다가 너희가 들키면 바로 투입할게 불이 나면 넌 암습하러 들어가


하플링 도적: 그럼 저는 이 해골 마크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쿠오라: 불지르다가 그냥 떨어트려


컵씨: 그래 타지만 않게 잘 떨어트려


GM: 그렇게 우리의 하플링 도적이 목책을 타고 안으로 잡입하기 시작합니다. 궁수들에 안들키게 민첩하게 움직어야겠네요.


쿠오라: 근데 산적들이 이 야밤에 성실하게 근무를 서고 있을까? 애들 그냥 양아치잖아.


GM: ... 인정합니다. 그럼 한번 운빨 주사위 2d6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사위 성공 )


GM: 그때 마침 산적들의 캠프에는 잔치가 벌어져서 많은 산적들이 술을 마시고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근무를 서고 있는 산적들도 꽤나 술을 마신 것 처럼 보입니다. 하플링은 어둠과 혼란을 틈타 목책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 주사위 실패 )


GM: 하플링이 목책을 타고 올라간 그 순간! 하플링은 술취한 산적과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하플링은 바로 목채를 타고 올라가서 산적을 피해 캠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시도합니다!


산적: 이 꼬맹이 ㅅㄲ  뭐야!


( 주사위 애매한 성공 )


GM: 하플링은 재빠르게 움직여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그때 허릿춤에 매달려 있던 횟불을 떨어트리고 맙니다!


산적: 침입자다! 침입자야! 어떤 꼬맹이가 안으로 들어왔어!


GM: 비록 술자리의 소음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적들이 그 경고를 듣지 못했지만 그 주변의 산적들이 그 외침에 반응합니다.


하플링은 자신을 쫒는 산적들을 피하기 위해서 캠프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있는 횟불 중 하나를 몰래 집어듭니다.


그리고 천막 하나에 불을 질렀습니다. 하플링은 정신없이 불을 붙이고 여러분의 지시대로 바닥에 해골마크에 떨어트렸습니다.


컵씨: 그래! 잘했네 이제 개는 임무를 다했다 죽어도 돼


GM: 이제 하플링은 당신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쿠오라: ? 왜 벌써 돌아와 그냥 보이는거는 싹 다 불태우라니까?


컵씨: 그래 돌아오는 길에 한개만 더 태우자


GM: ㅅㅂ 죽으라는 거네 지금? 충성굴림 들어갑니다.


( 주사위 애매한 성공 )


GM: 하플링은 컵씨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녀의 도움이 되기 위해 다시 용기를 다잡습니다.


하플링: 그래 한개! 딱 한개만 더!


GM: 야 근데 슬슬 얘 이름도 지어주자 얘 이름을 뭐하고 할까?


컵씨: 도둑년?


쿠오라: 패림버! 패림버로 하자!


GM: 오 좋은데? 좋아좋아 느낌있는데? 무슨 뜻임?


쿠오라: 버림패


GM: 이 인간말종 싸이코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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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임시저장을 믿을 수 없는 관계로 여기까지 업로드하고


산적 소탕전 #7.5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