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센세는 사실이며, 나는 본인도 백룡도 아니고 베센 국문판도 안봤으니까 얼마나 일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7~8월 사이에 끝났어야 할 일 9월쯤 될때까지 일했다.

액수까지 말할 수 있다. 30만원이었음. 한달 대충 일하고말 분량이었는데 3개월 끌리고 개인사정 겹쳐서 존나 바쁜것 같았는데 돈은 몇달 더 먼저 만났다고 내가 더 많이 번 것 같아서 늘 미안하다. 쌍욕안박으시니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8월 거의 되자마자 스파이어 단어 용어 통일 과정에서 연락두절당했고 뭐 그 해 1월부터 12월까지 온 해가 정신병피크였으니 월급 3일정도 밀려서 한 100번 전화 걸었는데 월급만 말없이 입금되고 말았다. 그대로 연락두절됨.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스물다섯에 뭐라도 해보겠다고 마우스릿터 번역 앞부분 들고간 게 나였음.

이번에 마우스릿터 업데이트됐대서 보러갔는데 호적파인줄알고 팀원들이랑 지인이랑 존나좋아했는데 내지 참가자 보니까 여전히 실명박혀있더라. 기분좋았다가 말았음.

문펑크랑 리미널 솔직히 내가 기획단계 참가해서 이거 좋다고 아이디어냈다. 죄책감 가지고 있다. 그외에도 구두로 계약된 타이틀 좀 있다.

스파이어 저꼬라지 난거는 자기 포폴삼으려고 저런거 맞다고 본다. 스파이어는 RRD에서 ~까지 정발 안하면 판권 도로 회수하겠습니다 하고 선언된 작품이랬고 존나 신경쓰는줄 알았는데 런은 시발 연락두절당했을때 존나 자살하고싶었는데

애시당초 V5랑 PF2 갖고오려고 생지랄한거였던게 맞다고 보고 애초에 한달 안되서 회사 큰그림 토의할때 나왔던 말이다.

V5 계약조건이 '당신이 쨍팬임을 증명하시오'였는데 V20번역 티알클에 40인가 받고 넘겼었다더라. 그거 믿고 계약따려는거임. 진짠진 모르겠음.

그 외에도, 파이조 계약조건 정발작 20개 이상 보유였고 그거 존나게 채우려고 질보다 양 우선시했다고 한다.

돈 벌리는 건 약간의 치킨값 그리고 인쇄택배비, 그리고 다음 판권비로 대부분 나갔다. 프라이리가에서 베센이랑 묶음으로 팔려온 타이틀이 좀 있을텐데 그게 심바롬 텔루프일거다. 에일리언 그와중에 판권콜렉팅하려고 하더라.

갈란트 나이트 게임즈 쪽에 접근 많이 했는데 그쪽이 마당발이었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위치도 그쪽 작품이고. 그렇게 해서 거기 작품들 많이 가져오려고 했다. RRD랑 UFO Press 병합되는것도 그쪽입장에서는 횡재였겠지

근데 씨발 엿이나 먹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옆에서 대학생이란 새끼가 소액결제에 300씩 대출 받아가면서 2금융까지 땡겨쓰는데 앞으로 하지 말라거나 하는 조언은 커녕 '다들 빚 1000 정도는 있잖아요'했던 게 지금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오히려 부자는 빚이 많다나. 우체국에 예금하면 못건드린다느니 하는 거나 알려주는 사람 절대 좋다고 생각하고싶지 않다.

솔직히 말해서 빚 진거 가족한테 '우편으로' 400만원 채권추심 걸린거 겨우 가족갈등 욕쳐듣고 정신차리고 봉합하고 약먹고 정신병 고치고 하는데 그 해 다 쓴 것 같다. 존나 인생 롤러코스터탄것같다.

뭐 그거 니탓이지 백룡 탓 아니지 않냐? 하면 할 말 없지만, 어른이라는 인간이 옆에서 방황하는거 안잡아준건 솔직히 서럽다.

혹시나 턀 할 놈 있으면 새겨들어라. 과몰입하지마라. 턀판의 미래라느니 유튜브 방송으로 티알을 알린다느니 번역이라느니 지랄 좆까고 니가 하는거 즐기는 게 최우선이다. 티알은 즐기라고 있는거지 명예욕 과시욕 딸치라고 있는 게 아니다. 인생 좆박고도 구석에서 팀들어가서 짱박혀 놀면서 느낀거다.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하니까 재밌는게 아니다.

시발 이번에 마릿 번역 호적파인줄알고 흑역사가 이렇게 하고 기뻐했는데 아니어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