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쟝도 그런 사람이고.

당장 여기저기 보면 기본적으로 PDF 준다, 후원액이 쌓이면 추가로 뭐 번역한다, 고액 후원 특전으로 주사위를 끼워준다... 하는게 많음.
그게 그냥 돈이 남으니까 그러는거겠어? 당연히 그럼 홍보도 되고 후원액도 더 많이 들어오니 그렇지.
로타쟝은 그런 식으로 출판사들이 사람들 돈을 더 받는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함.

출판사들이 "싼 가격으로 많은 룰북을 출간해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하겠다 나는 사명감이 있으니까!"보다는
"작은 보상에도 혹하는 양반들 수금을 빡시게 해서 책 퀄리티 조지게 뽑아내주마 깔깔" 해주면 좋겠음.
책이랑 PDF만 주는 기본 후원은 뭐 정가 판매더라도 말야. 고액 후원 바리에이션을 넣으라는 소리임.

아직 초여명이나 이야기와 놀이 책이 편집 이상하다 어쩐다 소리는 못들어본거 같음. 원서부터가 좀 이상하다거나 소재가 취향탄다거나 하는건 몰라도.
물론 그런데는 이제껏 오질라게 굴러먹으면서 책 존나 냈으니까 그렇긴 하겠지. 그럼 신규 출판사들도 오질라게 굴러먹었던 편집자들 데려오면 되는거 아님?
그 돈이 어디서 나냐? 하고 물으면 오히려 물어봐야함. 펀딩 한 돈 다 어디다 썼냐?

부족하면 호구를 잡으셈. 보상만 확실하면 돈 버는 아저씨 아줌마들은 뭐라고 안함. 오히려 비싼값 한다고 좋아하면 좋아했지.
티알클 욕먹는 것도 호구 잡아놓고 번역이 구리거나 발송 지연이 되거나 배송이 좆같거나 판권을 회수당하거나 하니까 그런거지 다른 이유가 아니지 않음 이라고 쓰다가 아 맞다 얘네는 다른 것도 있지 싶어서 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