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혼교체나 기억상실 컨셉으로다가 마스터한테 시트 제출하면 마스터가 적당히 서로 바꿔서 플레이하게 하는거

참가자는 시트를 보면서 할 수는 없고 마스터가 ㅈ뺑이쳐서 진행하면서 액션이나 조건을 만족하면 시트에 있는 요소 조금씩 해금하는 방식인데

그러면 처음에 컨셉 잡기가 너무 어려우니까 마스터가 두세가지 정도 시트에 너무 안벗어나는 성격 제시하고 참가자가 골라서 하는거지


그렇게 사건 진행하면서 캐릭터시트 점점 해금하다가 클라이막스때 캐릭터별로 프롤로그 진행하면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려주는 식으로 엔딩


물론 내 시트를 다른사람이 쓰는건 외모서사 때문에 금방 들통나니까 선을 넘도록 개연성 없는 행동으로 시트 해금 유도하면 페널티 먹이고

(예를 들어서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시트가 자기가 만들었던 어두운 가정사를 가진 캐릭터 시트인걸 알아챈 참가자가 뜬금없이 가족 얘기를 꺼낸다던가 하는건 페널티를 받지만, 방에 놓여있는 가족사진을 발견해서 그걸로 가족얘기 하는건 ok인 식으로)


어쩌면 캐릭터 시트 중에 마스터가 몰래 넣어놓은 악역이나 독자적인 캐릭터시트를 넣는다던가 해서 반전을 줄 수도 있겠지

영혼교체 컨셉으로 시트 교체했는데 알고보니 한명은 그냥 유령이 빙의한 거였다던지


암튼 자기가 안짠 시트로 플레이해야 되니까 참가자 숙련도나 마스터가 준비해야 할 난이도는 높겠는데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면 이것도 재밌을거같긴 하거든?


혹시 이런 컨셉이 이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