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배경

때는 컬트 오브 더 드래곤이 티아마트의 부활을 기도한 사건(던드 5판 어드벤쳐:Rise of Tiamat)가 나온 지 5년 후다. 티아마트 부활은 성공했지만 영웅들의 활약으로 인해 티아마트는 나인 헬로 봉인되었고 컬트는 멸망이 코앞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래전에 포가튼 렐름 세계에 결코 있을 수가 없는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드래곤볼이었다.

9개의 구슬을 모으면 어떤 소원이든 하나만 들어주는 신룡이 나타난다는 전설의 보구. 드래곤볼의 등장은 한 신룡(드래곤볼의 신룡이 아니라 카라투어의 룽 드래곤)이 AO의 계시를 받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늘누리'란 이름의 룽 드래곤은 계시를 받고 스스로 드래곤볼을 창조해 그걸로 봉인되었으며, 드래곤볼을 지킬 자들로 이세계의 존재들을 끌어모았다. 사이어인과 나메크인이 바로 그렇다. 사이어인은 수많은 혼혈로 혈통을 이어왔으며, 나메크인들은 비밀스러운 곳에서 드래곤볼을 보관하며 비밀 속에 숨었다. 하지만 드래곤볼의 비밀은 컬트부터 바하무트 교단까지 일부 전설로만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 존재를 확인한 자들도 있었다.

컬트는 한번 멸망했지만 드래곤볼을 노리기 위해 조금씩 마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결국 몇몇 드래곤볼이 털리고 나자 하늘누리의 수호자들이 이들을 막을 영웅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드래곤볼의 전설은 선한 세력에게도 악용되기 쉽기 때문에 전파가 여간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영웅들은 조금씩 컬트의 음모를 막으려고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1.세력

컬트 오브 더 드래곤 ㅡ 티아마트를 부활시켜서 세상에 혼란을 불러 일으키려다 실패했으나, 다시 부흥하면서 드래곤볼을 노리기 시작한다.


시어릭 교단 ㅡ 최근에 티아마트 교단을 제물로 삼아 부흥하고 있다. 컬트와 동맹관계.


나메크 결사단 ㅡ 드래곤볼을 수호하고 있는 나메크인들의 모임이며 이들은 오로지 신룡 하늘누리를 신봉하며 수호하고 있다. 포릴 세계에서 사이어인의 존재를 가장 잘 아는 단체다. 포릴의 모든 나메크인들이 전부 여기에 속하며, 이들은 절대 본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다른 종족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세상에 드러낸다.


손씨세가 ㅡ 고려(카라투어에 있는 조선이 모티브인 국가)의 문벌귀족. 포릴 최초의 사이어인중 하나인 '손오천'이 시조이며, 더 앞서서 손오천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슈퍼 사이어인인 손오공 '카카로트'를 고시조로 삼는다. 몇백년 동안 혼혈 자손을 많이 두었고 그 자손들은 코자쿠라(에도 막부를 모티브로 한 국가)부터 쇼우 룽(카라투어 최강국. 송나라가 모티브)까지 분포되어 있지만, 손씨세가의 직계 자손은 고려의 평범한 귀족으로 남아 있으며 카라투어에 있는 나메크 결사단과 강력한 동맹을 맺고 있다. 어째서인지 주로 인간 혼혈이 많다.


사이언 킹 파티 ㅡ 본부는 워터딥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릴 최초의 사이어인중 하나인 '트랭크스'가 시조다. 더 앞서서 트랭크스의 아버지이자 혹성 베지터의 왕자인 '베지터'를 고시조로 삼는다. 사이어인의 왕가의 혈통을 강조하면서 사이어인의 본래 세계(지구)의 과학을 은밀히 이어받고 있기에 이들의 결속력은 손씨세가보다 강하다(그래봤자 종친회 수준). 다만 나메크 결사단과의 소통은 소홀한 편이며 일부는 드래곤볼의 힘을 이용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다. 트랭크스의 자손들은 대부분 페이룬 각각에 다른 종족의 혼혈들로 분포되어 있다.


하늘누리 교단 ㅡ 신룡 하늘누리를 모시는 집단. 사실상 나메크 결사단의 외부적 이름이며 창시자는 나메크인의 우두머리이자 '덴데'의 후계자인 '리코더'다. 교세를 불리는데 그렇게 관심은 없긴 하지만 페이룬에도 작은 지부를 세웠으며, 티아매트 교단과 바하무트 교단과 적대관계에 있다. 드래곤볼의 존재는 감추고 있지만, 이들 드래곤볼을 지키기 위한 용사들을 모으기 위해 사이어인들과 나메크인들의 권법을 전수하고 있다. 때문에 신도들 중에 몽크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들 중 초고수들은 '계왕권' 등 절세무공을 전수받게 된다.


레드리본군 ㅡ 시어릭 교단의 장난으로 인해 지옥에서 돌아온 레드리본군. 압도적인 과학력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은 은밀하게 컬트 오브 더 드래곤과 시어릭 교단을 조종하고 있다.


드래곤볼 콜렉터 ㅡ 사이어인 킹 파티에 파문된 여인인 란제리 이실두르가 뜻을 함께 한 사이어인들을 모아서 만든 집단. 드래곤볼을 이용하여 선한 뜻에 사용할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2.모험의 개요

맵은 손이 딸려서 그리지는 못하지만 대충 짠 아웃라인은 이렇다.


①초반부


적색의 아클라 ㅡ 이야기는 발더스 게이트부터 시작된다. 하늘누리의 계시를 받든, 원래 사이어인이든, 혹은 이들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든 우선 '적색의 아클라'에게 얼마의 현상금이 걸렸다. 평범한 시어릭 교단의 신도였던 아클라(인간 위저드)이지만, 플레이어들이 이 아클라를 잡고 나서 이상한 물건을 얻게 되었다. 바로 드래곤볼이었다.


나메크인과 접촉 ㅡ 드래곤볼을 얻게 된 다음 날, 나메크 결사단중 한명인 '신디사이저'(나메크인 팔라딘. 보통은 티플링 모습으로 변장한다.)거 찾아가게 되었다. 신디사이저는 플레이어들이 컬트의 음모를 막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드래곤볼의 진실과 함께 컬트의 음모를 설명한다. 드래곤볼을 포기하든 유지하든 컬트가 플레어어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기에 이들은 신디사이저의 제안에 따라 나메크 결사단 회의에 들어가게 된다.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 ㅡ 나메크 결사단은 플레이어들에게 보상을 제안하면서 '성모 부르마의 드래곤 레이더'를 수여한다. 그리고 컬트에게 빼앗긴 5개의 드래곤볼을 되찾아오라고 명한다. 이들 드래곤볼은 페이룬부터 카라투어까지 온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때문에 드래곤 레이더를 보면서 온 곳을 여행하여야 한다.


란제리 이실두르 ㅡ 드래곤볼 콜렉터의 단장. 사이어인 몽크이며 아버지가 엘프라 외견은 하프엘프와 비슷하다. 컬트의 음모에 빠져 이제까지 모은 드래손볼 2개를 빼앗길 염려에 빠지게 된다. 사실 드래곤볼을 모으려고 했던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잃어버린 애인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덴데 탑 ㅡ 나메크 결사단의 총본부이자 드래곤볼의 수호자들이 먼저 겪어야 할 관문이기도 하다. 이 덴데 탑의 험난한 모험을 겪고 마지막에 초신수를 마셔야 한다.



②중반부


결국 드래곤볼을 다 모으고 나서, 신룡 하늘누리를 불러내어 컬트의 음모를 잠시 막게 되었다. 소원은 란제리가 빌게 되었으며, 죽어버렸던 애인을 되살리게 되었다. 1년 동안 돌이 되어 흩어져버린 드래곤볼. 중반부는 그 1년동안의 이야기이다.


순혈 사이어인들의 침공 ㅡ 사이어인들이 멸망하기 전, 온 별을 침공하던 사이어인들 중 일보가 시공간의 틈속에서 실종되다가 포릴 세계에 유입하게 된다. 이들은 드래곤볼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포릴 세계 전체를 집어삼키려고 한다. 이때부터 드래곤볼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고 모든 세력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때부터 워터딥에서 회합이 열려지게 된다.


사이어인 망령 ㅡ 손씨세가중 한명이 '손오반'의 망령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망령의 말이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그는 플레이어들에게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정신과 시간의 방 ㅡ 언더다크 어딘가에 한 나메크인이 만든 정신과 시간의 방이 있으며, 거기서 손오반이 기다리고 있다. 비록 육체가 없는 망령이지만 플레이어들에겐 지독한 시련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범 사이어인 주의 ㅡ 포릴을 침공하는 순혈 사이어인들의 수장인 '하반네로'는 여기에 퍼진 혼혈 사이어인(플레이어블 사이어인)들에게 이 세계가 사이어인의 것이 되어야 하며 나머지 종족은 멸살하자라는 위험한 사상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손씨세가나 사이언 킹 파티도 무사할 수 없으며 많은 혼혈 사이어인들이 하반네로에게 뭉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막으려는 운명에 빠지게 된다.


슈퍼 사이어인 ㅡ 사이어인인 플레이어에게 해당되는 파트다. 아무리 순혈 사이어인이라 할 지라도 하급전사라서, 보통은 성인 드래곤과 비슷한 전투력이지만, 혼혈 사이어인인 플레이어들은 이보다 훨씬 연약하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분노가 그를 슈퍼 사이어인으로 변하게 되고, 비록 통상적인 슈퍼 사이어인보다 약하다고 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초과학 ㅡ 사이어인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해당되는 파트다. 사이언 킹 파티와 손씨세가에서 조금씩 전해지는 과학을 발견한 이들은 이 과학과 포릴의 마법을 이용해서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


레드리본군의 등장 ㅡ 페이룬부터 침공하기 시작한 순혈 사이어인들은 어떤 지옥의 존재들에게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레드리본군이며, 이들의 수장인 '닥터 게로'가 하반네로를 죽이면서 전 세계에 대해 공포한다. 사이어인들을 전부 죽이고 이 세상과 드래곤볼을 손에 넣겠다는 맹세였다.



③후반부


1년이 지나 드래곤볼이 각성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나인 헬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나메크 결사단과 손씨세가, 사이언 킹 파티는 서로 긴밀한 동맹을 맺고 포릴의 각종 선한 세력과 협력하게 되었으며, 그 중심에 플레이어가 있다.


사이어인의 신들 ㅡ 사이어인의 신들. 포릴의 모든 사이어인들의 조상인 카카로트와 베지터가 강림하게 되었다. 이들은 비록 육체가 없지만 영혼의 몸만으로도 순혈 사이어인들을 굴복시키고 선한 존재로 교화시킨다.


레드리본군의 봉기 ㅡ 포릴 전 세계를 향해 마각을 드러내며 컬트와 시어릭 교단을 중심으로 온갖 악한 세력들을 모은 레드리본군은 나인 헬의 문을 완벽히 열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닥터 게로가, 과거에 갈갈히 찢겨져버린 티아매트를 개조해 사이버 드래곤을 탄생하게 되었다. 


신을 현신하라! ㅡ 이들을 막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드래곤볼을 모아 카카로트와 베지터를 현신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드래곤볼을 모으면서 레드리본군의 음모와 맞서 싸워야 한다.


사이버 드래곤 ㅡ 개조당한 티아매트는 닥터 겔로가 플레이어에게 참살당하자마자 각성하게 되었다. 카카로트와 베지터의 힘으로 어떻게 음모를 막았긴 했지만, 이들은 드래곤볼의 힘의 한계로 곧 사라지고, 이 사이버 드래곤이란 이름의 티아매트와 싸우는 건 플레이어의 몫이다. 보통 티아메트보다 더 강력해진 이 구두룡은 미칠듯이 강한 최종보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