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 들어간 다음 처음 해본 저스름이었는데..
그냥.. 세션이 너무 즐거웠던것도 즐거웠던거고, 힐링됬던 부분도 힐링됬었던 단편이었어, 그중 서울에서 온 깍쟁이 고양이 캐릭터가 있었는데.. 그냥 너무 귀엽고 당돌하고 마음가는 그런 친구였어 ㅠㅠ
그런데 엔딩 후에 그 플레이어 분께서 일상생활 이슈로 빠이빠이 했단말이야
다들 세션 진짜 너무 즐겁게 한 탓에 아쉬워도 별수없이 빠빠이 했음..
근데 오늘 세션방에 편지 형식으로 마스터님이 엔딩후에 메세지를 남기신거야
보니까 그 고양이가 서울로 돌아가서 편지를 쓴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아 진짜 내용도 별거 없이 일상적인 내용이 이어지다가 결국 하려던 말은 인사도 못하고 떠나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편지로 부친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억 ㅠㅠㅠㅠㅠ 이런거에 개약해서 자려고 누웠다가 10분간 펑펑울었음..
이게 trpg다
디따 감동적인걸
이게 몰입이다